가을 사슴을 사냥 완료했으므로 다음 술


안그래도 싸늘한 밤바람 쌩쌩 부는데다 아까 깡한다고 물 한 팟 끓여놔서 바로 오유와리 ㄱㄱ

도수가 40도인지라 술:물 을 1:1.5로 잡았는데 1:1도 괜찮았을듯

이거 물건이다!

‘좋은 군내’ 라는게 존재한다면 정말 이녀석을 위한 표현일듯

냄비에 갓 찐 호박고구마 꺼내서 반갈죽 했을 때 나는 부드럽지만 달콤한 향이 섞는 순간 퍼져나가네

맛에서도 샛노란 호박고구마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나는 맛에서 텁텁함을 싹 지우면 나오는 그저 달콤할 뿐인 꿀향만이 비강 전체에서 진동을 함

쇼츄는 고도주라 어지긴하면 아껴마실 생각을 안하는데 얘는 정말  순삭할지도 모를 정도로 취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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