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욘다이는 과연 이름값을 하네요 혼죠조도 복잡미묘한 향... 멜론, 배의 느낌이고 풍성하게 피는 향의 강도가 다른 술과 달랐습니다 맛도 밸런스가 좋으면서 감칠맛이 있고 쭉 이어지는 피니쉬가 좋네요 준마이는 더욱 복잡한 향, 뭔가 프랑스 와인 같은 느낌의 미묘함이 있었고 맛도 더 복합적이고 층이 다양했습니다 맛도 혼죠조에 비해 집중도가 더 있고 피니쉬가 길구요

아라마사 6 향은 주욘다이에 비하면 은은했지만 신선한 산도 와 곡주같은 뉘앙스의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비리지안도 곡주같은 느낌에서 6와 비슷한 뉘앙스가 있었고 균형잡힌 맛에 바디감도 좋있지만 확실히 n.6의 산도가 기억에 남네요


지콘은 쥬욘에 비해 화려한 느낌은 부족하지만 단정하고 술다운 술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주욘이랑 아라마사 담에 먹어서 개성이 약간 밀리는 느낌은 있었네요
우부스나는 아라마사 n.6같은 곡주 느낌의 효모향이 있었고 맛이 꽤 드라이한 느낌이었습니다 탄산감이 재미있더라구요

아라마사 카루라 커피와 카카오향이 잘 피어서 재밌었습니다
약간 달긴한데 맛나더라구요


정대만사케 만드는 집에서 나오는 건데...버섯 뉘앙스가 진짜 있습니다 카라하면서 눅진한 느낌으로 긴조향이 버섯 같이 피는듯한...괜찮았지만 한병 풀로 먹으라면 좀 어렵네요

오크뉘앙스가 있어 와인같은 느낌이 있네요 위스키 까진 아니고 은은한 오크향입니다 밀도나 풍부한 맛이 신선한 사케보다 더 있는 느낌이어서 재미있게 마셨습니다

구매는 아직 못했는데 와인이랑 위스키 사서 슬롯이 몇병이나 나올지 몰겠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