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귀국하면서,
캐리어 안에 있는 히로토가와 니고리가 조금 새어나왔는데
너무 오래 놔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퇴근한 뒤에 마셔봤음.
....???
얘가 원래 이렇게 성격파탄자였나 ? 싶을 정도로 맛이 강하게 올라옴.
그것도 알콜감이 평소보다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작년 12월 말에 오사카에서 샀을 때는
물처럼 시원시원하게 넘어가는 그 느낌이 최고였는데 말이지...
안그래도 요즘 피곤해서 상태도 메롱이기는 했는데
이건 억지로라도 도저히 못마시겠다 싶어서
그대로 콸콸....
술이 새어나오면서 바깥 공기랑 접촉해버린 탓인지
내 몸이 피곤해서 알콜을 도저히 못받아들이는 지경에 이르렀는지...
어느 쪽이든, 컨디션 회복부터 하는 게 맞겠다 ㅠㅠ
갠적으로 취향에 맞는 술은 아니었는데도 그렇게 느껴지진 않았던걸로 봐서.. 술과 몸 컨디션 문제 둘다일거 같네요 휴식 고고 - dc App
안 새어나올 술이 새어나온 시점에서 일단 술 컨디션이 좀 떨어지긴 했을 것 같음. 근데, 그걸 메롱인 몸 상태가 제대로 캐치해버린 상황인거지. 일단 몸부터 회복하고 다시 마시도록 하자고.
너무 예민해도 솔직히 피곤할 뿐임. 예민함은 스스로 조정 가능함. 예민한 감각을 직업으로 삼을게 아닌 이상 적당히 받아 들이는 것도 훈련하는게 필요함.
어차피 궁극적인 목적은 "즐겁게" 음주하는 것. 이것을 잊지 말았으면 함.
컨디션이 메롱인걸 본인이 아시는걸로 보아 확실히 건강 회복이 필요하긴 한듯합니다잇..
건강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