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고려할 것은 취향임

맛은 아다시피 주관적이므로

뭐가 더 맛있다 하는 건 오롯이 개인의 판단이고 몫임

그 말인 즉, 개인 의견에 대해 그런가? 싶어도 ‘절대적’으로는 아니네 마네 왈가왈부 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일단

p사케는 p사케인 이유가 있음

인기도 그럴 것이고, 맛의 차이도 그럴 것이고

여러 요소가 있을 것이라고 봄


다만, 굳이 p사케만 고집? 그럴 이유는 없다고 봄

물론 이것도 취향임. 자기가 그러고 싶다면 그러면 됨

문제아님. 하지만 다들 아다시피 사케의 종류는 정말 많고

저렴한 사케들 중에서도 퍼포먼스 좋은 것을 보여주는 것은 정말 많음


근데 이게 p사케만큼 맛있냐?

이건 개인 차이인거지.

하지만 차이가 없다던지 다른 사케들이 압도적으로 더 맛있다던지 하는 의견이

대다수일 수는 없다고 봄

만약 그렇다면 현재 p사케 포지션에 있는 것들이 멈춰있고 곧 도태된다는 얘기겠지

결국 지금의 p사케 포지션을 다른 술이 차지한다는 얘기일테고

이건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는 부분임


그리고 p사케에 대해서 왜먹음? 굳이? 이러는 사람도 있음

본인이 마시는 것을 기준으로는 물론 이것도 취향임

근데 이악물고 p사케 싫어하거나 까내리려는 사람도 보면 있는 거 같음

그건 아마 본인들이 잘 안마시는 것(본인 취향 아닌 것)이 맨날 입에 오르내리고 하니까

보기 싫을 수도 있고, 진짜 입에 안맞을 수도 있고

이유는 여러가지일 것임


근데 봤을 때 사람들이 p사케 맛을 다 느낄정도로 소비했는가? 이건 애매함

대부분은 p사케를 풀컨디션으로 소비하기가 애초에 쉽지가 않음


일본에서 내가 마셔봤다? 그걸로는 애매함. 기준은 최소 뚜따컨디션인 게 더 적합할 것임

왜냐면 사람들이 즐겨마시는 저렴하고 잘 만든 사케들도 대부분은 직접 구해서 잘 보관한 후 뚜따해서 먹으니까.


일본에서 마신 것이 왜 기준이 되기 어렵냐.

일본 내에서 소비가 적기 때문임. 언제 따졌는지도 모르는 술로 그 술의 맛을 딱 이거다 하기는 어려운 노릇이지

비싸고 좋고 귀할수록 그러함

그래서 p사케의 엔트리급을 마시는게 가장 안전하다 생각하고(그 중 저렴하니까 순환이 그나마 빠르므로)


개인적으로

쥬지아도 많이 마시고

저렴한 것도 많이 마시고, 더러 많이 마심


물론 저렴한 걸 더 많이 마시지

돈도 돈이고 그만큼 쥬지아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요즘엔 저렴한 것 중에 맛있는 거 많이 발견해서

그것도 큰 재미고 기쁨임


근데 위에 말한 것처럼 이 악물고 쥬지아 왜먹음 하는 거 보면 좀 우스움

그냥 내가 즐긴 이 술이 맛있다고만 하면 되지

굳이 뭔 우매한 인간들 깨우쳐주려는 것 마냥

그저 피사케 밖에 몰라서 으휴 이러는 건 좀 우습다는거임


아래 글 쓴 사람이 그렇다는 거 전혀 아니니까 오해는 ㄴㄴ

아래 글쓴 분은 애초에 그런 말이 아니었다는 것도 알고 좋은 관점이라고 생각함


쥬지아도 취향

저렴이 좋은 사케도 취향

쥬지아만 먹는 것도 결국 취향

저렴이만 먹는 것도 결국 취향

쥬지아만 먹는다고 이상하다고 얘기할 필요 없음

저렴이만 먹는다고 이상하다고 얘기할 필요 없음


 이런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