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구선에 방문

위치도 여의도라 접근성이 좋다

그날 날씨가 엄청 추워서 가는 길이 힘들었던 기억은 남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니 치요무스비 한잔 서비스로 주셨다. 아주 향기롭고 맛은 살짝 카라하고 깔끔하게 떨어짐


콜키지는 5병 중 하나인 사토우헤에

직접 뚜따를 해보니 에이라쿠에서 마셨던 게 맛탱이가 간 거였다. 확실히 아라마사 특유의 단맛, 산미가 제대로 나오고 저알콜 고정미의 깔끔한 뒷맛이 느껴짐. 다만 다른 아라마사에 비해선 왠지 모르게 뒤떨어짐. 한 7퍼센트 정도 뭔가 비어있음.




사시미모둠과 안키모

사시미는 숙성회라 아주 부드럽게 녹았다 왼쪽의 다시마소금절임도 같이 먹어보면 정말 감칠맛을 극한으로 느낄 수 있었음.

안키모도 마찬가지 달고 짭조름하다. 특히 이 가격에 이정도 양이 나와서 다 못 먹고 나왔음..

안키모는 특히 기억에 가장 남아서 안키모 레조르트제품사서 으깬담에 미림 3 설탕 3 간장 2 넣고 꾸덕꾸덕하게 졸인담에 먹으니까 싱크로율 80퍼 정도까지는 나오더라 덕분에 맛있는 요리 하나 배웠음..

장어구이김밥

얘도 나쁘지는 않지만 다음에 가면 장어덮밥을 먹을 듯

셰프님 시그니쳐 1 2

생선 세비체같은데 정말 산미와 회의 식감이 기가 막혔다. 다시먹고싶은 맛.. 얜 계속 들어감

다음은 돼지고기 감자조림 짭짤하고 녹진하다. 사람에 따라선 느끼하고 간이 쌔다고 생각할 수도. 이것도 양 엄청 많음..


트러플카다이프새우튀김

맛있다 칩과 카타이프 튀김이라 식감+식감의 조합. 근데 이쯤에서 술이 다 떨어지기도 하고 만취 상태라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남.. 그래도 근 몇 년간 먹은 튀김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다.

직접 가보면 알겠지만 콜키지를 해서 가는 것보단 여기서 즐길 수 있는 바틀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에 가서 사 마시는 걸 추천한다.

특히 세프님과 매니저님이 친절하시고 사케에 대한 지식이 높으셔서 한국에서 마음 놓고 사케를 추천받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당인 거 같기도 함. 무엇보다 이 가격에 주류 필수가 아니다. 이렇게 시켜도 정말 별로 안 나왔음

아주 좋았다.. 다음에 기회 되면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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