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나미히나 주조
마이후나 하나사키
60도

대강 2000년대 초반 병입 품으로 예상되는 보틀


향에선 장류의 흑국느낌이 은은하게 나고 농밀하고 고소한 향이 가득한데 딱 뭐라고 집기가 어렵네요. 뒤에선 깔끔한 쌀내음과 은은한 단내가 납니다.

맛을 보면 입안에서 굉장히 풍성합니다. 단맛은 강하게 느껴지다 확 사그라들고 부드러우면서도 60도가 주는 힘이 강렬합니다. 향에서 말했던 은은한 흑국과 고소한 맛들이 잘 느껴지고 감칠맛과 사과같은 산미가 물리지 않게 해주는 느낌이네요.

마지막엔 누룩과 고소함이 섞여서 술집에서 주는 튀긴 파스타면 안주 같은 맛이 남고, 은은한 단맛은 상당히 오래가는 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