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호텔 술


아카부 어제 남은거
어제있던 탄산감은 거짓말처럼 다 사라지고 단맛 더 올라오고 새콤함. 금방 물릴듯

치요츠루 준긴 무로카나마겐슈
은은한 긴죠향 약간의 청포도향
첫방부터 확실하게 뭉글한 단맛과 매끈하지만 힘있는 주질 탄산감은 거의없지만 쌀맛과 감칠맛이 강하고 미네랄감이 엄청남. 중반부에 바로 배리류의 산미 강하게 쳐주면서 바로 드라이함이 입안에 화려하게 퍼짐. 여운이 엄청나게 길어서 입에 감칠맛 + 드라이함이 꽤나 길게남아서 정말 술에서 힘이 느껴짐.
쌀에서 오는 본연의 단맛과 감칠맛 그리고 술의 드라이함의 조합을 힘이 느껴지는 물을 타고 넘어가는데 정말 치요츠루다운 술인듯.
치요츠루는 클래식한 일본술의 카라구치느낌을 섬세하게 잘 풀어낸 느낌. 사이트나 병라벨은 올드한데 참 맛도 어느정도 클래식한데 신기하게 맛은 좀 트랜디하다해야하나...
잡미도없어 참...

작년에 여름 레이슈는 날카로운 찬물이었고
이번에 마신 준마이 나마는 식중주처럼 깨끗했다면 이녀석은 조금더 쌀맛이 더 강해진 느낌. 완벽. 피곤해서 잇쇼빙 따긴했는데
아카부에 손이안감...ㅋㅋㅋ

진짜 현지만만세 집갈때 잇쇼빙사갈까 또 고민시작... 젠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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