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치 혼죠조 한잔 하구 있습니다

막회에 초고추장 팍팍 찍어 깻잎에 쌈싸먹고 있는데
소주밖에 안될 것 같은 매칭을 클래식 사케가 받아주네요
뭐 어차피 알콜도수도 19도겠다...

이게 니혼슈다 싶은 쌀과 누룩향, 입이 매워지는 정도의 묵직한 바디감과 알콜 그러면서도 깔끔한 마무리... 과실 뭐 그런건 엄서...!

확실히 부드럽고 단 향이 있는 모던과는 궤를 달리 합니다만 저는 틀딱 느낌의 요쪽도 좋네요... 비슷한 느낌으론 핫카이산 준다긴이 비슷했는데 제 취향엔 노구치 혼죠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