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구치 혼죠조 한잔 하구 있습니다
막회에 초고추장 팍팍 찍어 깻잎에 쌈싸먹고 있는데
소주밖에 안될 것 같은 매칭을 클래식 사케가 받아주네요
뭐 어차피 알콜도수도 19도겠다...
이게 니혼슈다 싶은 쌀과 누룩향, 입이 매워지는 정도의 묵직한 바디감과 알콜 그러면서도 깔끔한 마무리... 과실 뭐 그런건 엄서...!
확실히 부드럽고 단 향이 있는 모던과는 궤를 달리 합니다만 저는 틀딱 느낌의 요쪽도 좋네요... 비슷한 느낌으론 핫카이산 준다긴이 비슷했는데 제 취향엔 노구치 혼죠조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 조와요.. 다음번엔 숙성주도 달리시죠
구할수 있으면 먹어보고 싶습니다 ㅋㅋ
핫카이산 준다긴의 느낌이였군요 깔끔하게 알콜이 혀를 탁 치면서 부드러운 마무리 나베시마 클래식들과는 결이 달랐었는데 나베 클래식들은 구수한 할배술도 아니고 주정같은 알콜향 엄청튀는ㅜㅜ 물론 최애 메이가라이긴 하지만요 ㅎㅎ 암튼 맛있는 술 메모 하겠습니다
물같은 고급진 주질 이런 건 아닌데 잡맛도 없고 칼칼한 감칠맛이 있는게 좋습니다 구수한 할배술인데 꽤 설계가 잘 되어 있는 느낌인게 핫카이산 준다긴은 약간 알콜이 튀는 느낌이 들었는데 요건 도수가 더 높으면서도 알콜이 입에서 확 튀기보단 목 넘기고 나서 비강으로 올라오는 느낌입니다 배도 따땃해지고 좋네요..
저도 노구치 좋아요 묵직한 맛 ㅎ - dc App
어우 이렇게 묵직하게 때려주는 것도 좋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