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보는게.
일단 시내권 큰 주판점에서는 거의 힘들고
소도시나 외곽쪽에서.
그리고 대놓고 포인트로 파는 경우는 제외.
한가지 더 전제조건이 있다면
p사케를 파는 특약점이어야겠지.
나도 처음가는 주판점에서 쓰는 방법인데
관심과 소통이 핵심이야.
일본어는 오스스메 하고 오네가이시마스
두단어 하고 파파고 번역기면 충분하고.
주판점 사장님들 대다수가 단순히 술만 파는게 아니라
여러 좋은 술을 소개하고 맛있게 마실수 있게
도와주는것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히 강하거든.
주판점 가서 냉장고 보고 한병 정도는 스스로 골라보고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려봐.
처음에는 아마구치나 카라구치 중에 추천도 받아보고
그럼 2-3종류 알려주시니까 그중에 한병씩 사고
디테일하게는
스시랑 먹을 사케 추천부탁합니다
야키토리와 어울리는 사케 부탁 드립니다
지역술 한병 부탁드립니다.
당점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케는 어떤건가요
사케 초심자와 마실 단술 추천해주세요 등등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다보면
사장님들 스스로 신나서 알려주시고
경우에 따라서는 시음도 시켜주시고 하거든.
그렇게 5-6병 소개받고
그러면서 넌지시 희귀하거나 특별한 사케도 있습니까
물어보면 7-80%정도는 p사케를 꺼내주셨어.
꼭 첫방문때 못사더라도
재방문해서 마셨던 술 사진도 보여드리고
만족도 피드백 해주고 하다보면
이분들도 기억하고 계시거든.
그러면 2-3병만 사더라도 p사케를 주시곤 하지.
그래서 더 가다보면 단골이 되는거고.
- dc official App
현실은 10명 중 9명은 가자마자 아라마사부터 내놓으라고 하니깐 문제가 되는거
어우 I인 나는 힘듬 ㅜㅜ - dc App
그래서 i는 포인트제 가는게 맘 편함 걍 대놓고 나 몇점치 살건데 맛도리로 추천좀 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추천 잘 해줌 단점은 비싼거위주로 해주긴 하더라 - dc App
물론 그 가게에 p가 남아있다면의 이야기 ㅠ 아다리안맞으면 안타까운거지만 뭐가되었든 p만보지말고 다른것들도 관심가지면 좋은것 - dc App
정석이다 정석 ㅋㅋ
고수의 노하우 ㄷㄷ - dc App
이 형 방법은 유럽가도 통하겠다ㅋㅋㅋㅋㅋ - dc App
이런글 좋네요.
피사케 아니라도 추천받기엔 좋겠구만
쟝르를 물어보고 추천 받은거는 거의 실패가 없음. 본인 취향까지 알려주면 더더욱 없고. - dc App
다들 처음p사케 살때는 이렇게 뚫었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끔
그냥 자기네 문화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일본 정서엔 이게 맞는거같음 ㅋㅋ 예전에 그런 댓글이 있었는데 내가 내 돈주고 사먹는데 왜 얘네 장인정신이니 뭐니 이해를 해야하나 알빠노? 같은 뉘앙스의 댓글이었는데, 척이라도 하라고 ㅠ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 하는디, 개고생하면서 외지가는데 뭐라도 들고 오고싶지 않냐고 ㅜㅜ - dc App
ㅇㅈ임니다
안 그런 가게도 있지만 주판점 매대나 입구 벽에 키키자케시나 디플로마 있는 집이 꽤 있다 그 사람들도 전문가인데 맨날 와서는 아라마사 아리마스까~ 신슈아리마스까~ 하면 좋겠냐긔 ㅋ 대화 몇 번에 좋은거 꺼내주는 거 보면 누군가 본인을 알아주길 바랬던거 아닐까 ㅜ - dc App
술에 관해서는 그들이 전문가이니 조언을 듣고 추천을 받는게 제일 좋은것 같고 말씀대로 사면서 좋은술도 한두병 구할수 있다면 더 좋은게 아닐까 합니다 - dc App
두 세 번 방문하면서 한번에 3만엔 4만엔씩 사면 알아서 끼워주더라
그정도라면 자동문 해줘야지. - dc App
이렇게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권해주면 사는거지, 이런 과정숏컷 하고 싶다고 선물 공세하는건 ㅂㅅ짓임.
정답은 아니겠지만 충분히 도움은 될거임. - dc App
일본회화할줄알면 도움됨 ㄹㅇ
일어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 - dc App
1. 외국에서 왔는데 2. 자기 전문분야에 흥미가 있다고 함 3. 이런 종류를 좋아한다면서 이거저거 질문해온다 4. 두어병 추천해주니까 관심을 가지면서 좋아하고, 냉큼 집어서 계산대로 가져온다 5. 더 살 생각인지, 음식이랑 페어링도 물어보고 내가 사는 지역 술에도 관심을 가진다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진 사람한테 저렇게 다가가면 기분 좋아져서 비장의 술을 소개하고 싶어질 수 밖에...
이런 경우 p사케를 못주더라도 없습니다 가 아닌 재고가 없어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런류의 정말 미안한 마음인지라. - dc App
이런거는 일상 생활에서도 기본임. 자기가 자부하는 일에 살갑게 대해주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이 어딨음
배나온형 글은 항상 좋네 ㅋㅋ 많이 공감. 주판점 가면 보통 내가 1병~2병, 현지에서 마실 거 추천 받아서 2병 정도 구입하면서 물어보거나 다음 방문에 샀던 술 사진 보여주면서 피드백 드리고 그러면 이거 먹어봤냐면서 꺼내주시던데. 재고 상황에 따라 당연 다르겠지만.. 특약점들이야 솔직히 P 사케를 사러 가기 위함도 있지만 여행에서 그런 소통도 즐거움의 일부라서 굳이 p 못 사더라도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