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히가시야에서 카치코마+오우로쿠 5성 사서 돌아온 뒤 바로 타치바나 갔던 니붕이다


타치바나 도착해서 처음에 좀 혼자봤는데 아직 샄린이라 그런가 아는 브랜드가 그렇게 많진 않았음.


근데 사장님이랑 대화 좀 해보니 사장님이 추천해주는 다른 브랜드도 있었고, 내 취향을 말씀드리니 거기에 맞게 추천해주시더라


의외였던 점은 생각보다 실온보관인 사케들이 많았다는점?


그래서 나도 가뜩이나 공간 부족한데 걔네들은 공간이 부족할 시 실온 보관 하루 조지고 집가서 넣어야지~ 생각하고 있다 ㅋㅋㅋ


타치바나 지콘 욘고빙 조건은 알고있는대로였고 (15000엔, 150포인트라고 부르시더라)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거에 지콘 오마치까지 요렇게 사왔다 ㅎㅎ

어떤 갤럼이 이노모토말고 차라리 타치바나를 우선시 하는게 좋겠다고 했는게 신의 한수가 된거같다


사모님이 포장하는동안 커피도 한잔하자고 하셔서 안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얘기도 좀 나누고 좀 많이 나눴고, 혼자 뚜벅이로 왔냐면서 고생을 왜이렇게 하냐구 숙소까지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돌아올땐 감사하게도 차를 얻어타고 왔다 ㅋㅋ


좀 뻘쭘했지만 파파고의 힘을 빌려 오는 동안 얘기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DM으로 앞으로 연락 드려도 괜찮냐고 여쭤본 뒤 숙소 돌아와서 DM으로 인사도 한번 더 드렸다 ㅋㅋㅋ 따뜻한 답장을 받은건 또 좀 뿌듯한 점이기도 하다

마트가서 회랑 이것저것 좀 사고, 


사장님이 추천해준 것 중 하나인 히타카미 준마이긴죠랑 먹었다. 꽤나 카라쿠치하면서 신맛이 치고 올라오는게 왜 추천을 해주신지 알거 같다 ㅋㅋㅋ


그리고 여행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게 있을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다이소 스탠다드 프로덕트에 700엔짜리 튼튼 보냉은 없었다 ㅠㅠ


아쉽게도 300엔 두개+마트에서 38엔짜리 얼음 3팩사왔고


룸 냉장고에 6병 들어가서 6병 넣고 나머지는 300엔 한개에 얼음팩이랑 함께 넣어놨다


날 밝으면 얼음 교체해주고, 자기전에 한번 더 교체해주면 딱일듯 ㅅㅅ


그리고 술먹는데 11시 쫌 넘어서 갑자기 조온나 어지러우면서 흔들리길래 내가 뇌출혈인가? 싶었는데 보니까 지진이었다..


개무서워서 하루일찍 귀국할까싶기도 하고 불안하기더 해서 프론트 내려가니 별일 아니라고 안심하라길래 네.. 하면서 올라와서 아직 좀 떨고있긴하다 ㅋㅋ..


암튼 목표치는 다 채웠기에 내일 하루는 좀 힐링으로 다닐까 싶긴하다


첫 샄출인데 샄갤에서 알아갔던 정보가 진짜 많이 도움되었고 덤으로 주판점 사장님과 친분도 쌓았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ㅋㅋㅋ 앞으로 구마모토에 자주 얼굴 비춰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