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노사쿠라 토쿠베츠준마이 오마치 지카쿠미 무로카나마겐슈
매장에서 살 때 8-13도(사실 정확히 기억 안 남) 정도로 먹는 게 맛있다고 안내받았는데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마심
냉장고에서 막 꺼냈을 땐 그냥 쌀로 만든 술 맛 (ㅋㅋ) 에 알콜부즈가 꽤 느껴짐. 맛이 없는 건 아니었는데 개성이 없는 느낌?
온도가 올라가면서 알콜부즈가 없어지고 확실히 맛있어짐. 배향이 올라오고 꽃향이 났다가 흑설탕으로 코팅을 아주 살짝 한듯한 은은한 단내가 올라오는데 진짜 너무 향이 이쁨
온도가 더더 오르면 배향이 사과향이 됐다가 파인애플향이 된다. 베이스로 깔리는 꽃향과 흑설탕향은 동일함. 파인애플향보다 배, 사과 느낌이 훨씬 뒤에 깔리는 향이랑 잘 어울려서 매장에서 안내받은 음용온도가 정확했다고 생각함.
너무 맛있고 재밌게 마셨다.
온도빨 받는거 재밌다 ㅎ - dc App
카타노사쿠라는 클래식 오브 클래식인데 아들이 양조장 돌아온 이후로 맛이 전체적으로 깔끔해졌더라구요 그래도 역시 상온이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