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현의 카제노모리로 유명한 유쵸주조의 술인듯
카제노모리는 탄산있고 모던해서 별로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라서 비망록도 몇번 걸렀는데..
요건 정미보합 90%에 히이레 그리고 항아리에서 틀딱스타일로 만들었다고함
주조장도 요거 전용 주조장이 있는듯
아무래도 일본주 발상지라는 나라현이다보니 이것저것 전통방식을 복원하려는듯
목통보다 이전 방식인 항아리를 갈기네..
틀딱술이라는데 좀 특이한 부분이 있는데 병 입구 부분에 NFC태그가 붙어있어서 그걸 스캔하면 술 정보가 나오는 듯
복제방지도 될거같고 재밌다 ㅋㅋ
근데 병이 상당히 예쁨
그에 반해서 가격이 좀 헤비한게 일반적인 시고빙이 아니고 500ml단위로 팔고 가격은 7700엔 ㅋㅋ..
도자기병 가격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코르크 마개도 깔끔하고 병도 정말 예쁨
술 색깔은 금빛
향은 위스키향과 유사한 향이 있고 더해서 포도즙향이 난다
포도주스가 아니고 포도즙같은 향이 나고 위스키스러운 향이 굉장히 강하게 느껴짐
색도 금색이라 위스키라고 해도 까딱 속을 듯
맛은 전혀 달진 않음 감칠맛과 떫은맛 그리고 꽤 강한 산미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음
전반적으로 감칠맛이 굉장히 강한 편임..
다른 틀딱술 일부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쌉싸레한 카카오향도 존재하고 최후엔 알싸하게 알콜이 살살 올라옴
자극감도 상당하다 찌릿찌릿해서 진짜 좋음
호불호는 무지하게 갈려버릴 스타일임 아마 모던하게 달달하면서 과실향 술 즐기는 사람들은 한입 마시고 버릴수도 있을듯
숙성주 계열처럼 꾸리꾸리한 맛은 없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다
과일즙같은 느낌과 쌉싸레한 카카오가 공존하는데 달진 않음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취향저격당함 ㅋㅋ
일본주에서 과실향 강한 위스키를 느꼈다고 해야하나
일반적인 일본주랑은 결이 다른 느낌이고 이건 이것대로 굉장히 특이하면서 좋다
위스키에 포도즙을 더하고 단맛만 억제하면 이런 느낌이 나지 않을까
개인 평점 5.65
상당하다
그런데 500ml라는건 진짜 눈깜짝할새에 사라진다는뜻이거든요~
그거 생각하면 가격이 빡세긴 함 대충 시고빙 720ml기준으로 11000엔정도 된다는 얘기..
오.. 상당히 궁금한데
이거 혼마카세가서 까기 딱 좋겠다
우와….대박이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