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남기면 안된다는 마인드라 니혼슈도 바틀 까면 항상 다 마셨었는데

저번에 오우로쿠 하치마루5성 부실한 안주랑 먹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3분의1 정도 남겨봄


한 일주일 뒤에 마셔보려다가 까먹어버려서 2주를 훨씬 넘긴 오늘 다시 오픈.

보관은 -2도 정도 김냉

향이 빠진거 외에 맛은 거의 그대로네ㅋㅋㅋ

오우로쿠 원래 맛이 강한 편이라 차이를 덜 느꼈을수도.


와 근데 거진 16일전이랑 똑같은 강도로 감칠맛이 강하고 짭짤하네ㅋㅋㅋ

단맛으로 단맛을 만드는 귀양주처럼 감칠맛으로 감칠맛을 만든것 같다는 생각과

사실 취향에서 좀 벗어난 느낌이긴한데 싫은건 아니고 잘 맞는 음식이랑 페어링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드네.


무튼 2주가 넘게 지났음에도 거의 그대로였고, 요즘 음료수 같은 술들만 마시다가 접하니까 임팩트는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