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일단 마트에 유키우사기 라고 있던데 이거 마실만한가?
일단 아라마사 비리디언 굉장히 맘에 들었고
쿠보타 센쥬에서 참 무난하게 좋네 싶더라
원래 위스키나 고량주같은 고도주 취향인데
견문 넓히기 겸 사케도 맛있어서 마셔보는중
나혼자 마실거면 별로 고민이 없을텐데
당장 내일 친구들이랑 적당한 회랑 가볍게 마실
구하기 쉬운 사케를 찾고 있음
갔던 마트에 저거도 있길래 집어볼만 한가 해서 물어봄
막상 비싼거 사도 친구들이 사케 취향 아니면
아쉬울거라 가성비 생각도 하다보니 고민이 많음
아니면 구하기 쉬운 살만한거 다른게 있을까?
회라는게 그저 생살 뜯어 먹으면 되는게 아닌데, 안보인다고 오로시 작업 대충 하고 생살 뜯어다가 전시해두고 말리고 있는 상태임. 그렇기 때문에 회를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요소가 부각 될 수 있는데, 이게 니혼슈랑 어우러져서 증폭되기도 함. 그래서 될 수 있으면 마트 회랑 섬세한 니혼슈와는 매칭 시키지 않는 걸 추천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니혼슈를 곁들이고 싶다면 혼죠조나 후츠슈 같이 알콜 감이 좀 있는 걸로 씻어내는 게 나을 수도 있겠다 싶음. 물론 알콜이 잡내를 끌고 코로 올라와서 때릴 수도 있음. 제일 중요한 건 회가 그냥 먹어도 맛이 있는 회여야 술과 페어링 할 스타트 라인에 설 수 있다는 것임. 회가 맛이 없으면 술 아무리 맞추려고 해도 답이 안나옴.
역시 정론이네 이번에 낚시로 잡아온 감성돔이 있어서 이걸 직접 회로쳐서 안주로 쓴다면 추천할만한게 있을까? 말마따나 술이 아까운 마트회 치우고 귀찮지만 직접 작업해야겠다
피 확실하게 잘 빼서 깨끗하게 오로시 잘 하고, 잡맛 잘 제거 할줄 알면 프루티 하면서 약간 달달한 것도 맞을거고, 오로시 하면서 감성돔 특유의 잡내가 살짝 난다 싶으면 카라구치쪽이 나을듯함. 다만 마트에 어울릴 만한게 라인업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음. 마땅찮으면 니이가타쪽 산지의 니혼슈도 +5내외 혹은 그 이상 가는 토쿠베츠 쥰마이 쪽에서 골라보면 마리아쥬까지는 못가도 똥망은 피할수 있을듯함.
주류갤러들은 은근 미식가들 많네ㅋㅋ - dc App
내가 마트 회를 맛있게 먹은 적이 없어서 그럼. 축축늘어지고 비린내 올라오고. 낚시꾼이 잡아서 바로 피 빼서 손질 잘 한거면 쫀쫀하게 씹으면서 감성돔의 단맛과 우마미가 올라올테니, 여기 갤 둘러보고 주판점 찾아 가서 하쿠라쿠세이伯楽星 쥰마이긴죠純米吟醸 구해서 마셔보는 걸로 니혼슈 시작해 봐도 괜찮을 듯. 생선은 구이나 조림도 니혼슈 무척 잘 맞고, 닭고기 나베 같이 익힌 것들이 니혼슈 페어링 폭이 넓은 편임. 회 뜨고 남은 대가리 쪼개서 굽거나 간장 조림 하면 순식간에 술 다 사라짐. ㅋㅋ
사시미는 자신 있는데 직접 뜨는 수고도 그렇고 감성돔 아까워서 가성비 생각 내려놓고 저번에 일본가서 사온 닷사이 따기로 했음 지들이 안마시면 내가 다 마시지 뭨ㅋㅋㅋㅋ
없어 - dc App
진짜야 - dc App
걍 트더에서 쿠보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