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간 김에 홋카이도 술 주워옴
2년전에 마셨던 카미카와는 개인적으로 아직 러프한 맛이 있었어서 미치자쿠라를 사게 되었음
사기 전에 체크하려고 마셨던 미치자쿠라 배럴같은 경우엔 저어어어어엉말 탄산이 강했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배럴이니까 그렇겠지란 생각으로 쥰다긴 구매
개인적으로 클래식-모던 사이의 어느 지점이라고 생각하는 맛을 옅지 않은-사람에 따라 진한 느낌으로 강한 탄산은 아니지만 존재감이 확실한 느낌의 탄산을 보여주는 술이었음
내가 지금까지 마셨던 스이세이를 베이스로 하는 술들이 보여주는 맛의 가장 완성도 있는 느낌의 술이라는 생각이 좀 들었음
간장 베이스 들깨+고춧가루 칼국수랑 수육이랑 마셨는데 내 생각엔 자기주장이 좀 더 있는 음식이랑 마셔도 묻히지 않을 것 같음
대신 이스끼나 몇몇 와인 마시듯 안주 없이 or 좀 달달한 안주랑 마시기에는 내 취향에 맞지 않는 느낌의 술?
가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한 3천엔정도?였던 것 같아서 다시 이걸 살지는 살짝 고민이 되긴 할듯? 개인적으로 이거보다 저렴한 라인의 마음에 드는 술이 존재함
뭐 그래도 홋카이도 특산품 느낌으로 사오긴 좋았다
오호 양질의 리뷰 고마워요
부어라 마셔라
맛있겠당 - dc App
어제 마시고 나선 딴술 살듯이라고 말을 해놓긴 했는데 술 깨고나서 생각해보니까 한병 다 깔동안 맛이 앞에 마셨던 술에 밀려서 밋밋해지는 느낌이 없었어서 사실 생각보단 좋은 술이란 생각이 들었음 ㅋㅋㅋ
미치자쿠라가 은근 접하기 힘든것 같아요. 사케에 관심이 없으면 카미카와 다이세츠가 1순위 일테고 2순위는 오토코야마나 국사무쌍? ㅎㅎ 귀한 후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스이세이도 나름의 맛의 재미가 있는 재미있는 쌀인 것 같아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