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사케나 우부스나 같은 인기 사케는
나중에 언젠가 만나겠지 하는 생각에
딱히 찾으러 다니지는 않는 편이고
대신 지역민들이 좋아하는 클래식 타입이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작은 신흥 양조장
위주로 찾아서 즐기는 중이야
일본 여행을 자주 가지는 못해서
궁금한 술들이 쌓여가고 있는데
비망록에서 다뤄주면 고맙겠네
1. 우타시로(雅楽代)
니가타현에 속하는 사도섬의
작은 양조장인데 생긴지 얼마 안되었네
JSP에 속해서 그런지 조금씩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고 평가도 괜찮더라
사도섬의 술들이 니가타 술들과 살짝 다른데
여기는 어떤식으로 풀어냈는지 궁금해서
2. 시키시마(敷嶋)
마찬가지로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아이치현의 작은 양조장이라고 하네
그럼에도 현지의 사케 매니아들에게
입소문 통해서 알음알음 알려졌는지
신슈가 나오면 금새 사라지더라고
자주 이용하는 믿고 쓰는 주판점에서
적극적으로 밀고 있길래 궁금해서
3. 후쿠와쿠라(福和蔵)
미에현의 폐업 위기 양조장의 면허를
이무라야(井村屋)라는 과자 회사에서
이어받아서 새롭게 시작한 메이가라인데
의외로 평가가 괜찮다고 하더라
쥰마이 나마, 쥰긴 나마가 괜찮다는 소문임
다들 모던 아니면 뉴에이지 타입일 것 같아서
주딱한테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요즘 사케 시장 흐름이 그러니까
나도 그렇고 어쩔 수 없이 따라가야지 뭐
갤에도 블로그나 카페처럼
비슷한 사케만 올라오는 것보다
다양한 사케들이 다뤄졌으면 하기도 하고
나중에 여유되면 잘 부탁할께
꼭 주딱 아니더라도 다른 갤럼들도
보이면 마셔보고 후기 부탁해
우타시로 크라우드펀딩같이해서 만든술이라던데 하나무라랑 비슷한 느낌나서 맛있었던기억있는 술
오.. 하나무라하고 결이 비슷하다고? JSP(지콘, 아라마사 주축의 단체) 소속이라 뉴에이지 쪽으로 풀어냈나 싶었는데 농후한 과실감 쪽에 가깝나 보네 소감 전해줘서 고마워~
마셔본날 15종넘게 마셔서 기록을못헀더니 해깔리는데 지콘과 단맛이 비슷하다 느꼈던것같기도
ㅇㅇ 나중에 보이면 마셔보고 또 이야기 전해줘~ 하나무라든 지콘이든 대체재를 발견한다면 굳이 P를 내거나 멀리 사러다니거나 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날 지콘,아라마사,주욘,하나무라 같이마셨는데 밀린다는 느낌은 전혀없었던거 같음 오히려 너무맛있어서 기억못할정도로 빨리마셨던거같음 사진 찍어둔가보니 기포가 장난아니네
언제 니가타현 가게 되면 현지에서 한번 마셔봐야겠다 니가타에서는 타 지역 P사케들 만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 우리술이 최고인데 왜 다른술 마심? 하는 느낌이랄까 ㅎㅎ
3월에 사케노진 한다해서 티켓구해지면 함 가보려고 생각중이네여
예전에는 티켓 많이 풀어서 누구나 갈 수 있는 시스템이었는데 인기가 많아져서 사고가 생기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원 제한하게 되면서 요즘은 티켓 소량으로 찍어서 예약 받고 시간 나눠서 하는 것 같더라 그래서 개인으로 구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혹시 국내 여행사에서 상품으로 풀면 그쪽으로 가는 것이 편할 수도 있어
니혼슈 코리아와 연계해서 하는 상품이라 코시노칸바이 양조장 투어도 가능하고 줄 서지 않고 프리패스로 통과된다고 하더라고
프리패스면 메리트가 큰거같은데 내년꺼도 여행상품 있으면 그쪽으로 알아봐야겠넹 알려줘서 고마웡
사케노진 아니더라도 일부러 니가타현은 한번 가보는 것 추천 스시야 가격도 싸고(대부분 4천엔 내외) 거기에서 내주는 술들이 코시노칸바이, 코시노카케토라, 셋츄바이, 츠루노토모, 카쿠레이 같은 클래식 타입 후츠슈거든 예전에는 클래식, 후츠슈 무시했었는데 그 지역의 요리들과 마시는 지자케는 우주최강이라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티켓못구하더라도 꼭가봐야겠군여
우타시로는 사케바에 꽤있던 편이었는 듯
그러니까 나중에 보이면 마셔봐줘~ 많이 눈에 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얘기니까
마스타 추천으로 마셔봤어 미탄산은 약했지만 사과향 나서 좋더라 가격듣고 한번 더 놀람ㅎ
아는 술만 마시는 것보다 업장이든 주판점이든 마스타 추천 받아서 새로운 술 접해보는 것이 훨씬 즐거운 일이지 그렇게 하면 업장에서도 또 좋아하기도 하고
국가 기관에서 양조 기술을 지도해주기도 하고 지역 내 단체에서도 기술 지도나 공유를 많이 하니까 사케는 사실 왠만큼 알려진 술이면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은 된다고 생각해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술 컨디션이지 애매한 컨디션의 프리미엄 사케 마시느니 지역의 신선한 신슈, 추천 술 마시는 게 최고다 그게 가격도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말이지
안그래도 연초쯤 이전에 한것처럼 추천받아서 비망록 쓰려고 했는데 고마워
오.. 나야 말로 격하게 감사해 나도 나중에 일본 가면 마셔볼텐데 다른 사람 감상은 어떨지 궁금해서 부탁했어 특정 사케들만 올라오면 지겹기도 하고 말이지
시키시마는 열차이름 인데
또 그런게 있나 보네 새로 시작한 양조장이라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후쿠와쿠라 대존맛 - dc App
오. 마셔본 닝겐이 있구나.. 어떤 느낌인지 알려줘
일본 살았으면 다 사먹었을텐데..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