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시마 햐고쿠만고쿠 준마이긴죠
호오비덴 골드 피닉스
아라마사 컬러즈 어스
사케 초보 친구들이랑 연말이라고 방어에 3병까고 왔습니다
3가지 메이가라 다 사실상 거의 처음먹는거라 (아라마사는 일본에서 잔술로 몇잔 먹긴함)
기대하고 깠습니다
나베시마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달다구리하고 과일향도 머스캣인가 참외인가 아무튼 먹기 편하고 가성비도 뛰어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 퍼플도 배송중인데 기대중
호오비덴 골드피닉스는 나베시마를 먹고 먹으니 확실히 덜 달긴 한데 과일향은 또 다른 방향으로 느껴지고 절제된 고급진 단맛이라는 느낌이라 식중주엔 오히려 이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얘도 맛있었어서 다음엔 블랙피닉스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럴때 아니면 언제까나 싶어서 깐 아라마사 컬러즈 어스
일본갔다온지 거의 2달 지나서 맛이 살짝 가물가물하기도 하고 그 사이에 여러 사케들을 먹긴해서 생각보다 별로면 어쩌지 했는데 역시 명불허전
막 뭐가 더 맛있다 라는 영역보다는 대체불가라는 감각이 제일 강한것 같습니다
그 오묘한 요거트향 산미는 확실히 아라마사에서 밖에 안나는것 같아요
솔직히 다른 사케들은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메이가라도 못맞출 것 같은데 얘는 메이가라는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 같은 레벨로 ㅋㅋㅋㅋ
미리 특약점 라벨도 벗겨놨으니 다음에 히라시마 또 가면 이번엔 넘식으로 사오려고요 더 강한 요거트향!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이 늘어나고 아껴놨던 술들을 하나 둘씩 까고 있는것 같습니다 술장고 다 털리면 또 일본가고 싶은 욕구가 미친듯이 솟을 것 같은데 진짜 일본사는 친구 한놈만 있으면 뻑하면 갈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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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챙겨오니 술장고 든든 - dc App
골드피닉스 한병시켜봐야겠넹
나베 고하쿠가 가성비 좋았었음. 다른 두개는 안마셔본거라.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