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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이현의 코쿠류의 감사보틀

워낙 유명해서 다 아는 주조장의 술일듯

감사보틀은 무슨 전각가인 이나무라 류코쿠 어쩌구 하는데 대충 라벨에있는걸 만든사람인듯

라벨의 글자가 감사라서 감사보틀인것같음

다들 이런내용엔 관심없을테니 적당히 넘어가고(본인도 큰 관심은 없음)

뚜껑에 qr코드가 있던데 읽어보면 숫자가 나옴

내껀 32123517121534던데 그냥 시리얼 넘버같음

여기서부턴 잡소리 거르고 본론이 될 것 같은데

향은 의외로 미미하다 캐런잔에서나 느낄 미약한 꽃향기 + 알콜향

맛은 약간의 단맛이 느껴지면서 적당한 산미

긴죠향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중간에 끊기는 느낌과 동시에 약간의 드라이함이 느껴짐

역시 뒷맛은 깔끔하지만 주질자체는 약간 찐득한 느낌이 존재함, 근데 이게 후반의 자극감과 화함이 겹쳐지면서 꽤 괜찮은 느낌임

갤럼한테 들었던 끝의 잡미가 느껴지긴 하는데 이게 잡미라기보다는 다른 술에서 느껴지는 약간 보관하다가 맛이 변질된 느낌의 그 쌀 특유의 깔깔한 잡미가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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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 잘 하는 주판점에서 구매했고 제조년월이 2023.05면 딱히 변질이 됐을것 같진 않은데 이 잡미부분은 조금 아쉬움

원래부터 이렇게 나온건지 모르겠는데 내년에 다시 마셔봐야할듯

하지만 잡미를 포함해도 꽤나 우수한 느낌임

약간 초반 단맛 올라오다 드라이하게 끊기는게 카치코마 준마이슈 느낌이랑 매우 비슷한 듯(개인적으로는 준마이보다 혼죠죠쪽이 더 좋았음)

적당히 드라이한 느낌의 술인데 준마이다이긴죠 스펙인데 약간은 저정백 술 느낌이 나서 의외임

개인 취향상으론 오히려 좋은데

절제된 향에 느낌만 주는 단맛, 그리고 뒤의 드라이함까지는 굉장히 좋았으나 그 싱싱하지 않은 느낌의 잡미가 약간의 감점

개인 평점 4.6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뭔가가 절제된듯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굉장히 깔끔한듯

목넘길때 주질이 약간 찐득한데 뒤에서 휙 날아가버려서 대비도 되고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근데 가격이 4400엔정도로 저렴하지 않은게 문제임

근데 너무 흔해빠진 준마이다이긴죠보단 이런 특색있는 준마이다이긴죠쪽이 더 맘에듬

저정백주 느낌이 나는데도 괜히 다이긴죠는 아닌지 전반적으로 맛이 깔끔하기도 하고

뭐 약간의 잡미는 특성인지 보관문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 재확인해보는것으로 하고

결론은 재구매 의사가 있다는걸로..

생선류랑도 괜찮은데 쌉쌀한 돼지간, 돼지연골 야키토리랑 잘 어울리는듯

절제된 단맛, 중간의 농후함, 끝의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