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베시마 토쿠준 먹고 니혼슈에 관심이 생겨서 후쿠오카 갔을 떄 소루리바 감

예약 안 했는데 다행히도 바 자리가 남아서 착석할 수 있었음




주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물어보니 드라이or스위트 하셔서 하나씩 시킴


내껀 바쿠렌 초카라쿠치긴조

드라이하고 깔끔했던 거 같음


정확한 노트를 안 써서 잘 모르겠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후쿠오카의 클래식을 추천해 달라고 하니 나온 비덴?


아직 경험치가 부족해서 정확한 노트를 쓸 수는 없는데 정말 맛있었음

드라이하고 특유의 맛이 좋았다


이거 맛있다고 하니 한국인들은 소주 때문에 술 맛 나는거 좋아한다며 웃으심ㅋㅋ





일행이 새콤달콤한거 주문하니 내어 주신 아라마사 2022

약간 샴페인같았는데 사장님이 그건 스포츠드링크라고 하면서 웃음ㅋㅋㅋ


한 입 뺏어 먹었는데 직관적으로 맛있었음





그리고 나온 오뎅

이꾸라인가 암튼 존맛





옆자리 한국인 고수분이 드시던 시치다 AOY75 맛있어 보여서 한잔 주문


약간 새콤하면서도 복합적인 플레이버가 좋았음

라벨의 퍼즐처럼 구조적인 밸런스가 꽤 인상적이었다





구마모토를 갔다와서 카네하치 주문

미즈와리 해달라고 했는데 소다가 맛있다고 소다로 타주심ㅋㅋ


확실히 이모소주 특유의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시원함+탄산감이 있으니 맛있었음

중간에 넣기 좋았음





옆자리 분과 이야기 하다가 크래프트 맥주 좋아한다고 하니 마스터께 말해서 꺼내주신 VERTERE의 뉴잉

진짜 니혼슈는 다 있구나 싶었음





그리고 구마모토의 사케를 추천해달라고 하니 우브스나 주심


먹고 맛없다고 할 사람은 없을 것같은 그런 맛

적당히 달고 적당히 새콤하고 맛있었다





일행이 나베시마 노래를 불러서 나온 나베시마 야마다니시키 준마이다이긴죠


되게 맛있게 먹던데 난 기억 안 난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 재밌는거 두개 달라고 하니 내어 준 히란 히라도/origin regression


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들었다고 들었음

이게 japanese craft...?





막잔 할 생각으로 비덴이랑 비슷한 거 오스스메 하니까 고심하다가 후로우센 3년숙성 꺼내주심


역시나 맛있었음

다만 취해서 정확히 기억은 안 남




여튼 옆자리 고수분께서 분위기를 잘 끌어 주시고 많이 알려주셔서 고마웠고

마스터도 한국어 잘 하셔서 아주 재밌게 마시고 감

아쉬운 점은 내가 경험치가 많이 부족한 거였음...


다음에 일본 가기 전까지 일본어랑 일본술 열심히 연마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