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과일파는 곳에서 일한적이 있는데
매일까지는 아니고 주에 1~2번 그리고 제철과일 나올때 당도체크를 하자고 파트장이 이야기하면
이것 저것 과일을 다채롭게 깎아와서 당도계라는 기계에 과일 즙을 짜서 넣고 당도를 확인한 후
남는 과일은 직원들이 먹는 일이었음 그렇게 몇번 당도체크를 하다보니
뭔가 이상한거야 어떤 사과는 당도가 아주 높은데 단맛이 별로 안느껴지고 또 어떤사과는 당도나 낮은데도 단맛이 선명하게 느껴지는거지
얼마후 파트장이 설명해줬는데 과일은 보통 당도와 산도, 향과 식감으로 상품성을 판단하는데
결국 산도와 당도의 밸런스에 따라 당도계 수치가 높다고 반드시 입에서 달다는건 아니라는 거지
결국 인간의 혀는 모두 같으니까 술 이야기로 돌아온다면
결국 산도에 따라서 어떤술은 같은 잔당량이라도 더 달거나 덜달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거지
(사람마다 미각이 다르다는 거는 당연한 거고)
그냥 약간 식은 떡밥이지만 출근하고 시간 남은김에 글하나 싸고 간다.
정성추드립니당!
사과가 예시라 생각이나는게 시나노계열은 산도가높아 파인애플 같은 느낌이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요즘 많이찾는 감홍같은경우는 산도가 낮은지 잔당감이 오래가서 물리더라고요 술의경우도 단맛뒤에 산미나 카라함이 치고와야 잔당감이 덜느껴져 물리지않고 마실수있지 않나 싶네요 단건 좋아하지만 잔당감심한건 싫다보니..
내가 단맛甘味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뒷맛이 끈질긴건 또 싫더라고. 이 글 보고 깨닳음. 적당한 신맛 등이 있어야 더 맛있게 느낀다고 - dc App
달아도 계속 끝까지 달면 느끼하고 질리지 적당히 끊어줘야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