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끔씩 기록할때 '민감한 사람이라면 잡미/오프플레이버로 느낄 무언가가 있지만 보통은 괜찮을거다'
라고 언급하고 넘어가는 류가 향을 좀 끌어와서 느껴지는 오프플레이버나 잡향을 그렇게 얘기하고 넘어가는 경우였기도 하고
향을 막 풀어서 보려면 좀 떨어뜨리고 휘적휘적 한다던지 조금은 불편한 면이 있었는데 와인잔에서 이럴 필요 없이 편하게 풀어지면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할듯
아라마사, 니치니치 기본 라인업 등의 향 약한 술들에서 향 잡아낼때는 나름 강점이 있는 듯 함
근데 생각을 해보면 그냥 술을 맛있게 마시면 그만인데 일부러 안 드러날만한 잡향까지 끌어와서 잡아내는건 단순히 즐기기보다 분석이나 트집잡기 혹은 평가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장단이 있긴 한 것 같아서 아마 와인잔 오면 캐런잔이랑 두개 같이 겸용으로 쓰지 않을까 싶기도 함
같이 쓰면 근데 파손위험x2 설거지 귀찮음x2네..
향을 풀어서 끄집어내야 좋은술경우에 와인잔을 쓰고 향이 뭉쳐있는상태가 더좋은술에는 와인잔을 안쓴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있긴하네
근데 애초에 향을 더 느끼려면 분자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게 냉장 보관도 안 해야할텐데 - dc App
그래서 보관은 저온이고 음용온도 맞춰서 올려둔다음에 마시는게 일반적이긴 하지..
개인적으로 손잡이있는거 선호하는 이유가 마시는 도중에 온도 올리면서 컨트롤하기 좋아서..
궁금한 거 하나 있음. 여행하면서 냉장해두다가 상온으로 올렸다가, 다시 냉장해도 술 변질 안 되려나 - dc App
큰 온도 변화가 잦으면 좋지 않고 마실때 느껴질정도로 변질이 될지 안 될지는 사실상 모르는 일이긴 할듯..
그러면 그냥 상온에 뒀다가 캐리어에 넣고 한국 들고 와야겠다 땡큐 - dc App
보냉백째로 냉장고 집어넣었다 뺐다 하면 차라리 풀 상온보다는 괜찮을 것 같은데
나흘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소매점에서도 대부분 상온 보관 하던데 - dc App
근데 그런건 거의 술 보고 하는거라 무슨 술 구매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할듯
나중에 뭐 샀는지 올려보고 여러 조언 받아서 냉장 조치 취하겠음 아니면 주판점이나 양조장 사장님한테 여쭤보지 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