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라고는 40평생 초록색병에 담긴 화학알콜 맛 밖에 모르던
찐따가 사케에 빠져 남기는 첫번째 후기입니다

오늘의 술: 우브스나 호마세

사족이지만, 내가 마시는 술의 반은 직구 사이트(사케×, xx09등)를 통해 구매하고 나머지 반은 배대지를 끼고 메루카리,야후옥션,라쿠텐 등을 통해 2차로 유통되는 물품을 구매하다보니 보관이나 배송과정에서 상온이나 직사광선 노출의 의한 변질은(생주의 경ㅗㅗ5⁵우 더욱) 상수라고 보는 것이 옳으며,

실 예로 오늘 후기를 남기는 호마세 경우도 주질과 향이 전에 맛 보았던 호마세의 것과 많은 차이가 났던 걸 보면 사케라는 술은 보관과 유통과정에 매우 민감한 제품이 맞지 않나 싶다

각설하고 후기로 돌아가 보면...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ccb93c48f5f58c77cfa540d2f76074cf35a368c80f0de452b3e815bd4

우부스나는 뒷 면 라벨을 통해 제조 방식이나
주조에 사용 된 쌀에 대한 심볼을 남긴다고 하는데
나 같은 술찌가 뭔 알빠냐 싶다 걍 먹자...(그래도 제조년월을 꼭 보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5f5d13fab41963ed2181bb94a090b94aa949d37a42a9c4ecf8951a1b5

적절한 단맛과 함께 어우러지는 산미와 탄산감은
과하다는 느낌 없이 어우러지며
마지막에 씁쓰름한 맛과 함께 입안에서 정리가 된다


술에대해 맛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아직 내게 어색하지만,
정말 맜있게 먹은 한병이고

기회가 된다면

베스트 컨디션의 술을 한번 더 맛봐보고 싶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