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마이라는 개량되지 않은 틀딱 쌀을 써서 만든 술인듯
무농약이다 뭐다 하는데 글쎄..
과음 안하고 그냥 데일리로 적당히 마시다가 넣어두고 변질 신경 안쓰고 담에 또 먹으려는 용도로 사온 술
입수난이도나 가격이나 무난해서 나쁘진않다
향은 전형적인 라프랑스계 긴죠향, 향에서 알콜향이 좀 느껴짐
맛은 상당히 달게 시작함, 적당히 드러나며 밸런스를 잡아주는 산미
전형적인 달달하게 시작해서 깔끔하게 끝나는 일본주
중반쯤부터 단맛이 힘이 빠지면서 후반에는 상당히 물같은 주질을 보여주고 드라이함도 겸비해서 밸런스가 꽤 괜찮음
온도가 올라오면 확실히 산미와 드라이함이 강해지는데 이건 쌀의 영향이 좀 보인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온도는 조금 올려먹는게 좋네
피니시에선 중반의 물과 같은 주질이 지나친 다음 물마신 후의 청량함, 살짝 맴도는 수박같은향미와 약간의 드라이함이 올라옴, 깔끔하다
요새 물량이 꽤 많이 풀리는 우부스나나, 안정적인 단맛의 칸키쿠처럼 타인에게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은 술의 느낌
호불호 갈릴 요소 적으면서 가격 적당하고 입수 난이도가 쉬워서 집기 좋은 듯
취향 맞으면 데일리로 소비하기 나쁘지 않은 느낌임
큰 특색이 없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그건 달리 말하면 호불호 덜 갈리고 대부분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좋은 술..
통상적으로 유행하는 모던한 느낌에 드라이한 피니시와 우수한 밸런스 비교적 자극감이 적고 주질이 물같음 후반에 남는 은은한 향과 청량감이 꽤 좋음
탄산 빠지고 향 강해진 우부스나 느낌도 있음
개인 평점 4.3
요샌 뭐 이런 술들이 인기가 좋은 듯
조금 깔끔한 사라같은 느낌
뭐 향이나 맛이나 이래저래 무난하네용
은은한 피니시 향이 꽤 좋은데 혼자 조용히 홀짝대기 좋을 듯
밑에 곡물향 포함한 잡미가 어느정도 깔려있긴 한데 신경쓰이는 정도는 아니지만 잡미에 굉장히 민감한 사람은 싫어할지도..
주질이 물같은데다 나마라서 까딱 변질되면 깔린 잡미를 강하게 느낄것같은데 어느정도 주의가 필요할듯
온도만 올라오면 뭉근하게 부드러운 쌀맛이 느껴져서 좋음
일단 적당히 반병 마셨으니 냉장고로 이동시킴
내일도 마실텐데 과음하기엔 좀 그래서..
비망록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