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쿠류 하치쥬하치고 작년 11월분
어제 오픈했다는데 인기 좋은듯
파인계 섞인 언제나의 향미
꿀같은 단맛과 깔리는 약한 산미 섞여 들어오는 쌀향
적당한 밸런스와 자극감 끝의 호쿠리쿠의 카라함
신선해서 좋구먼
나리마사 준마이 합포 시보리타테
무난하게 맛있는 니고리 스타일에 강한 탄산으로 스타트
그런데 마무리가 엄청난 감칠맛 계열
데워도 맛있을것같고 식중주로서의 감칠맛 + 탄산이 꽤나 가치가 높음
후반엔 감칠맛에 더해서 오리 유래의 잡미가 좀 있긴 하지만 그걸 덮어줄 정도의 강한 감칠맛이 특징적
니토 에토보틀
용사 토끼가 용을 물리치면 보물상자를 얻을 수 있을까
사과, 산뜻한 사과산계의 산미와 미탄산 평이한 질감의 단맛
니토답지 않은 가벼운 주질에다 가벼운 후반의 비터.. 카타터치
밸런스 좋은 편이고 마시기 쉬움
덴슈 에토보틀
꽤나 강렬한 긴죠향
탄산 산미 메인으로 스타트해서 단맛이 잘 받쳐주고 단맛에서 자극감 거기에서 카라감으로 넘어가는 수순이 자연스럽다
나는 저들 중에 나리마사 궁금하네... 고쿠류 하치쥬하치고는 시즈쿠와 함께 많이 비교되는데 시즈쿠가 쌀맛을 응집시킨 느낌이라면 하치쥬하치고는 쌀의 감칠맛을 응집시킨 것 같더라 때문에 긴죠향이 잘 드러나기도 금방 날아가기도 하면서 컨디션 영향을 많이 받으니 시즈쿠보다 덜 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가 싶어
긴죠향 차이가 신선한거랑 아닌거랑 차이가 심한 느낌이네.. 역시 신선한게 최고야.. 감칠맛은 사실 내가 클래식계를 하도 마시니 약간 저평가한 감도 있는듯..
나리마사는 타협하지 않은 준마이 발포주라고 해야하나.. 날것 그대로의 클래식에 발포감만 더해서 모던스러운 느낌을 탄산을 기반으로 전반부에 발현해주고 준마이 클래식의 감칠맛을 둘 다 잡아낸 것 같음..
그렇구나 그래서 나라마사는 데워도 맛있구나 데우면 남은 탄산이 바글하게 터지면서 나는 자극감의 즐거움도 상당하겠네
니토 바틀이 귀여움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