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온 스티로폼 빈박스를 버리다가
한 박스가 묵직(!!)한 것을 발견해버림
까보니까 니치니치 야마다니시키(날일 하나)더라
얼마나 배송을 시켰으면 이걸 모르냐 ㅜㅜ

근데 난 실내온도 28도에 저거 며칠 방치인지 모르겠음
아마 뒤졌겠지? 근데 깡으로 먹어도 괜찮다던데 혹시?
보통은 친구나 동료들이랑 나눠먹는 편인데 이건 힘들겠다

그래서 가깝고 저렴한 콜프 스시야에서 니치니치 까버림
니치니치는 맛없으면 걍 버리면 되...는데 왤케 맛있어?
일단 존맛이었다 아키츠야마다니시키는 더 맛나다는데
스시는 좀 총체적 난국이었다

1. 샤리가 취향 아님
2. 샤리에 가려서 생선맛이 잘 안 남(아까미, 전갱이 등)
3. 칼질 문제인지 재료양이 사람마다 다름

참치 남아서 서비스로 낸 거 같은데 놀라울 만큼 미묘했음..
다른데서 왜 저렇게 안 내는지 생각 좀 해줬으면..
하여간 니치니치 너무 맛있어서 스시 아쉬운게 더했음

맑고 청량한 가운데 단맛이 있는게 너무 좋았다
마시고 보니 도수가 약간 낮은 13도였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어지러워서 취했구나 하고 누웠는데
그게 이석증의 시작이었음 진짜 세상이 빙빙 돈다
월요일 아침에 급히 휴가내고 세번 토했다
병원을 가야하는데 진짜 집에서 화장실 가는게 힘들 정도

얼른 나아서 술마셔야 되는데... 기다리는 애들이 많아 ㅜㅜ
발병 17시간 지나서 겨우 병원에 가긴 갔는데 거기서도 토함
갑자기 세상이 돌면 이석증이니 쫄지 말자 위험한병 아님
병원에서 10만원 주고 치료받으니 그래도 일상생활 가능해짐

보면 알겠지만 (지콘 빼고는) 가성비 위주로 채우고 있어
제일 기대되는건 프린세스 미치코랑 깜장지콘

냉장고 다 채우고 지금 날아오는게 세 병
- Hello! KOUEIGIKU 아이야마
- 덴슈 우스니고리
- 코쿠류 에토보틀(주딱 비망록이 큰 역할 했음)

다 기대중이고 리뷰 쓰려고 노력 중 아 아직 어지럽다

틀딱파딱(ㅎㅎ)이 말한 리셀사이트 디테일 리뷰가 있는데...
2/2 오사케다 타임세일 끝나고 리뷰해볼게!
사케도/오사케다/사케공구/사케사케 이렇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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