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10년 내로 숙성시킨 모던주들은 양조장에서 어떤 점을 바라고 숙성시키는거야?? 아카부 용가리나 핑크유니콘 이런애들 말야
그리고 양조장 숙성은 병입하기전에 큰통에서 자체적으로 숙성시키는거지??? 그런 제품이랑 종종 갤럼들이 샄출가서 구해오는 컬러즈 중에 병입 몇년씩된 제품들 주판점에서 자체적으로 잘 보관한 거 사오던데 이 둘은 차이가 분명 존재해??
반대로 10년 넘게 숙성시키는 누런빛의 클래식들 있잖아 신문지 그런애들은 모던이랑은 숙성에서의 지향점이 다른가?
개인적으론 텁텁하지 않은 투명감있는 주질, 반면에 원본의 술에 비해 심심해질 수 있는 바디감에, 후반에 드러나는 드라이감, 상온 숙성에 비하면 비교적 덜 드러나는 마이야르 반응에 의한 숙성감이 억제된 빙온숙성만의 아슬아슬함과 모던계에서 얻어질 수 있는 과실향의 숙성감이 메인이 되지 않을까 싶네.. 세월에 의한 열화감(향 자체의 강도는 죽지만 이런저런 요소에 의한 임팩트는 강해지거나 하는)은 존재하지만 그걸 최대간 감춰내면서 원래 있던 모던계의 과실감을 완숙한 과실감정도로 적당한 선에서 컨트롤한 후 투명감있게 내보이는게 모던계 빙온숙성 모델의 장점이라고 생각함.. 개인적으론 꽤나 아슬아슬한 선타기라고 생각
크~ 설명 죽이네 ㄱㅅㄱㅅ
신주에서 느끼기 쉬운 향미를 포함한 감각 중에 샤프하다못해 날카로운 특유의 거슬림이 빙온숙성모델에서 깎여나가서 비교적 둥그렇고 원만하고 마시기 쉬워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함.. 작년부터 오우로쿠 하치마루를 빙온숙성 없이 그대로 내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 느끼기 쉬웠음
아직 살아있었노... 약이 사람을 좀비로 만드는 것인가...
숙성은 온도에 따라 빙온(0도 이하), 저온(15도 이내), 상온(15도 이상)으로 나뉨 모던 숙성주는 대부분 빙온 또는 저온(5도)으로 숙성하더라 숙성의 효과는 기본적으로 물과 알콜 분자의 결합력을 단단히 하는 것 그로 인해 주질이 매끈해지는 것이래 흔히 말하는 알콜감과 자극감이 줄어드는 것이지
여기에 숙성 온도에 따라 주딱이 말한 마이야르 반응의 속도가 달라진다 온도가 높을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첫째 색깔이 짙어지고 둘째 단맛과 감칠맛이 더해지며 셋째 볶은 쌀, 카라멜, 소흥주, 간장 같은 특유의 풍미가 생긴다 갤러가 말한 기쿄(義侠)가 숙성주 전문인데 빙온, 저온(냉장), 상온 숙성을 각각 달리 가져가지
숙성 방법은 반년에서 1년 정도하고 출시하는 클래식 사케들은 탱크에서 하는데 3년 넘어가는 기함급들은 병입 후 숙성하거나 토빙(18L)에 옮겨서 숙성한다고 하더라고
완벽한 정리 감사합니다.... sensei..... 숙성 요게 참 이해가 안가 아리송 했는데 이제 감이 잡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