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마시던 느낌으로 그냥 상온 가깝게 마시다가
데워마셔보니 데운게 더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일본 여행갔을때 김치냉장고마냥 차가운데서 식혀둔 사케 마셨을때 되게 맛있었던게 생각나서 냉동실에서 식혀봤더니데운것보다도 훨씬 맛있네
사케는 몇개 안마셔봤는데 오늘은 햣카이 준마이다이긴죠 마셔봤구요
일본주라는게 샴페인처럼 차가워야 맛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병뚜껑이 밀폐형인것도 그렇고
아는 형이 사케 덥힌게 맛있더라니까 자꾸 사케는 차게해서 먹는거라고 알못 취급한게 이해가 가네
술 특성에 따라서 어느정도 적합한 온도들이 있슴다 최근에 유행타는 프루티하고 달달하면서 탄산감 강조한 친구들은 데워먹으면 좀 별로에요
이런친구들은 주질설계 자체가 좀 깔끔한 편이라 차게 칠링해서 잡미 좀 덜어내고 체온 이용해서 온도 조금씩 올리면서 먹어보고 온도파악하는게 좋더라구요
한잔은 뎁혀도봤는데 토마토맛 나서 별로네요ㅋㅋ 이게 탄산이 없는것 같으면서도 신기하네
전부는 아니지만 경향성으로 봤을때 정미보합이 높은 혼죠죠나 준마이슈 라인이 데워먹기 좋고, 긴죠나 다이긴죠 라인은 보통 차게먹는게 나은 경향이 있슴다
감사합니다 괜히 실험해본다 낭비하지말고 가성비들만 뎁혀야겠네요
아무래도 정미를 많이 안하면 그만큼 아미노산이 좀 많으니까요.. 날씨가 좀 덥지만 않았어도 데워먹기 참 좋았을텐데..
사케마다 다른데 홈페이지 또는 검색해보면 추천 온도 있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