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모토는 지난 2016년에도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고 구마모토 성이 무너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나는 그로부터 몇 달 뒤에 규슈 여행을 갔기 때문에 곳곳에 무너진 도로와 건물 등 지진의 흔적을 볼 수 있었다.


복구 때문에 구마모토 성은 들어가보지도 못한 게 무척 아쉬움으로 남는데,

이번 피해 복구까지 끝난 뒤에 가보려면 술을 끊거나 많이 줄이고 오래 살아야 될 거 같다.


그리고 여진까지 끝나고 기본적인 인프라가 어느 정도 복구된 뒤에는 여행이든 삭출이든 많이 가주는 게 좋다.

저번에도 관광 수요 복구를 위해서 국가 차원에서 보조금을 뿌렸을 정도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당시에 료칸에서 묵으면 1박당 만엔을 지자체에서 보조해줬고, 다른 관광 상품들도 크고 작게 보조금이 나왔다.

어차피 갈 삭출이라면 구마모토 쪽으로 찾아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근데 난 올해 초에 구마모토 쪽에서 잡 오퍼가 왔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거절하긴 했지만

까딱 잘못하면 지금 거기서 실시간으로 흔들리고 있었을 지도 몰랐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