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술로 시작하는 아침



花邑 純米酒 陸羽田

하나무라 준마이 리쿠우덴


주판점 설명에는 숙성된 달달한 과일향이라 적혀있는데

너무 향이 약해서 잘 모르겠다

물처럼 너무 가볍지않고 약간 무거운 주질

첫 인상은 주질과 어울리는 꿀 같은 달달함

뒤이어 농후한 단맛과 감칠맛을 입 안 가득 메움

군데군데 미약한 산미로 포인트를 줌

목넘김은 그냥 물처럼 슥~하면서 흡수되듯 사라짐


점수 : 3.5 / 5 점

잘 숙성된 과일을 먹은 느낌이였다

준마이라곤 하나 정미보합 55%니깐 준마이긴죠에도 속하네

작년 7월에 산건데 아직도 쌩쌩하게 맛이 살아있네





花邑 純米大吟醸 山田錦

하나무라 준마이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


입 안 가득 퍼지는 달달한 감칠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절묘함

처음엔 응축된 감칠맛만 느껴지지만

입 안에서 굴릴수록 응축된 맛이 풀어지면서 

농후한 감칠맛과 절묘한 산미가 입 안을 가득 메움

목넘김은 산미가 목구멍을 탁 치면서 여운을 남기면서 사라면서

약간의 알콜감이 코를 통해 올라옴



점수 : 4 / 5 점

뒤로 갈수록 맛이 점점 강해지는 게 신기했고

하나무라하면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줄 알았는데

산미도 잘 살려냈다고 느낌



총평)

준마이는 첫인상부터 단맛과 농후한 감칠맛이 입 안에서 확 퍼지면서 

질리지않게 조금씩 산미를 느끼게 해줌. 잘 익은 과일 느낌

준마이다이긴죠는 처음보단 뒤 쪽에서 맛을 풀어내는 스타일로

고급스럽고 농후한 단맛과 감칠맛에 매력적인 산미가 포인트


준마이의 감칠맛은 농후하면서 깨끗한 느낌이였는데

준다긴의 감칠맛는 농후하면서 심도있는, 깊은 맛(奥深い)을 내는 느낌


둘 다 맛있다고 느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마셔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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