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본주의 온도 구분이 '히야'와 '캉' 두 가지만 있었고, 인위적으로 데운 술을 제외한 모든 것을 '히야'라고 불렀음

냉장고가 보급되면서 이제 냉장고에서 온도를 낮춘 상태를 '히야' 혹은 '레이슈' 라고 부르게 되었는데 그것 때문에 현재에도 '히야', '레이슈', '상온'의 견해 차이가 발생하고 있음

SSI(일본주 서비스 연구회/사카쇼 연구회 연합회)에서는 상온을 20~25도로 정하고 있고

JSA(일본 소믈리에 협회)에서는 15~20도를 상온, 6도에서 12도 사이를 레이슈로 표기하고 있는데

JSA의 견해는 아무래도 와인쪽의 해석이 들어간 느낌이고 상온과 레이슈도 특정명칭 타입에 따라서 또 적정 온도를 분류하고 있음

그냥 15~20도를 상온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서술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이나 기관마다 온도에 따른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온도 구분은 아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자



같은 일본주라도 온도를 다르게 하면 향미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에 일본주를 식혔을 때와 따뜻하게 했을 때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음



온도를 차갑게 했을 때의 변화

일본주를 차갑게 하는 메리트로는 '향미가 산뜻하게 느껴짐(깔끔하다 등으로 표현됨)', '질감이 조여짐(절제됨)' 등이 꼽힌다.

반면 디메리트로는 '향이 잘 나지 않는다', '쓴맛이 튀기 쉽다', 단맛이나 감칠맛을 느끼기 힘들어진다'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5도 이하에서는 어떤 일본주라도 후각이나 미각상에서 향미를 감지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에 차갑게 한다고 하더라도 하한선은 5도(동결주 등의 특수한 상품은 제외하고)로 한다.



온도를 따뜻하게 했을 때의 변화

일본주를 데웠을때의 메리트는 일단'향기성분의 활성화' 를 꼽을 수 있다. 데움으로서 원료향이 명확하게 발현하거나, 더 노우쥰(바디감이 무겁게)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 데움으로서 질감이 부드럽게 느껴지는 경우도 있다면(누루캉의 경우), 알콜의 자극이 강해져 보다 조여진(절제된) 느낌을 받는 경우도 있다(아츠캉의 경우).

더욱이, 뜨거워질수록 맛도 보다 드라이(카라쿠치)하게 느끼기 쉬워진다.

반면 디메리트로서는 '화려하거나 산뜻한 향이 망가진다', '알콜취가 두드러진다', '단맛이나 산미가 강조된다' 등을 꼽을 수 있다.



[온도에 따른 향미의 변화]


참고 서적


新訂 日本酒の基(SSI, Sake Service Institute, 일본주 서비스 연구회・사카쇼 연구회 연합회)

J.S.A SAKE DIPLOMA도 일부 참조(이후 내용 추가가 있을 수 있음)


-------


언제나 그렇듯이 전문 번역가가 아니기에 번역이나 서술이 이상하거나 가독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면 지적 부탁함


쌀이랑 효모도 올릴까 했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잘라야할지 감이 안와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그나마 하기 편해보이는게 있어서 요거 먼저 함..


당분간 다시 게으름 피울 듯


게임하다가 대충 옮기면 되겠지 했는데 번역보다 저 이미지 표 만들다가 시간을 다 썼음.. 미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