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죠왕국이라고 불리는
시즈오카에서 탑 찍는 양조장이고
쥬욘다이(十四代)에서도 이소지만을
초기 롤모델로 삼았을 만큼 이름 높은 곳인데
유난히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못 받는 느낌이네
고쿠류처럼 비쌀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점이 아쉽지만
엔트리급인 혼죠조는
왠만한 긴죠슈들 씹어먹는 괴물이라서
현지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은데 말이지
오사케다 핫딜에
이소지만 스프링브리즈
8000엔 정도에 올라왔는데
안 팔리고 있길래 끄적거려봤어
나라면 P 더해서 쥬지아 사느니
차라리 이것 사겠다
정가 6000엔짜리 물건이라서
쥬지아 기본급들이 비빌 상대가 아니지
긴죠향을 우아하게 피어내고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의 감칠맛을
투명하게 밀도있게 뽑아내는 곳이니
고쿠류와 다른 방식으로 즐거움을 줄꺼야
가라구치 타입이라 스시에도 잘 맞는다
요즘 유행하는 가볍고 쥬시한 타입이 아니고
쥬욘다이 또는 그를 쫓는 술들처럼
화려하고 농후한 타입은 더더욱 아니니 참고해
달지 않아서? 모던만 인기 너무 많은듯 ㅋㅋ
그렇구만 달지 않으면 인기가 없구나..ㅜㅜ 요리랑 먹으려면 단맛이 적어야 하는데 말이지
나는 개인적으로 이소지만 마실때마다 쓴맛이 강하게 치고 올라와서 좀 힘들더라구 원체 아마구치 취향인게 있겠지만
스프링브리즈라면 가능.. 진짜 봄바람같은 녀석이다..
클래식 베이스의 긴죠슈를 뽑아내는 곳이라 기본적으로 탄탄한 드라이함이 베이스를 이루더라 그걸 알콜감 또는 쓴맛으로 느끼는 사람도 있을 듯 해
양조의 상향평준화 때문인가..
그걸로 설명하기에는 P 사케들만 너무 비싸게 팔린단 말이지
스프링브리즈가 8000엔이면 웬만해선 무조건 집어야 할텐데..
주질도 탄탄하게 나와서 급하게 안 마시고 시간에 따른 변화 즐기기에도 좋은..
게다가 히이레라서 직구하기에도 나쁘지 않은데 말이지.. 나름 기합급이라 현지 주판점에서는 쿨편 발송과 냉장 보관을 권하기는 하지만 말야
나도 이소지만은 뭔가 손이 잘안가더라... 유명한술인건 알겠는데
국내 유행도 한몫하는 듯 해 몇년전까지만 해도 일부러 이소지만 구하러 다니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요즘은 인질용으로 많이들 사더라ㅜㅜ
이소지만 모든 라인을 마셔본건 아니지만 정말 잘 만들고 지금까지 마신 이소지만은 일식에 정말 잘 어울려서 좋은 기억만 남아있네 - dc App
고쿠류에 밀리는 술이 아닌데.. 방향성이 다를 뿐이지 근데 현실은 하나는 P가 붙어도 품절 다른 하나는 배송비만 붙어도 재고행이구나
내가 아직 맛의 표현도 부족하고 향의 구분도 직괸적으로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고쿠류와 이소지만 둘의 특색 차이는 분명하게 느끼고 국내에서의 이름의 값도 큰거 같아 고크류하면 이시다야 니지에몬이 확 떠오르지만 이소지만의 노빌멘테를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 생각도 들어 - dc App
이소지만 기함급은 효고현 야마다니시키의 투명하고 밀도 높은 감칠맛을 순도 높게 뽑아낸 유리구슬 같다면 고쿠류 기함급은 같은 쌀이지만 쌀맛과 감칠맛을 짙게 뽑아낸 맑지만 깊은 맛의 육수 같은 느낌이더라 전자는 비슷한 스타일이 있는데 후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 차이겠네
일리가 있네 술을 잘 빚어내는 것과 상품화를 잘 하는 것은 별개인 듯 해 고쿠류나 아라마사가 둘 다 잘하지
일본에서 보이면 종류별로 다 살려고했는데 한번도 못봤음... 은근 입수난이도가 높은것도 영향이지 않나... 난 분명 못봤는데...ㅠ
일본에서는 인기가 여전해서 특약점 위주로 풀리는 편이기는 함
나도 이소지만 마셔봤는데 확실히 카라하거나 클래식계열 싫어하면 입대기 싫어할거같더라 ㅋㅋ 난 좋았던 경험이라 글보고 바로 샀다 ;; - dc App
굳이 분류하자면 클래식을 베이스로 한 모던 타입이라 그렇게 호불호가 갈릴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아라마사, 우부스나, 아베 같은 뉴에이지로 입문한 이들은 틀딱술이라고 느낄 수도 있겠네ㅜㅜ
물어니 올해 2월 출하분이라고 하네 1달반 정도 상온 보관 예상이라 아쉽지만 주딱 말대로 주질이 단단하다고 하고 히이레이니 잘 버텨주지 않았을까 싶다
얼마 전에 오사케다 인스타에서 니혼슈 보관 관련해서 날 더워지니까 자기네들은 전제품 빙온 보관한다고 술 가득 들어있는 냉장고들 사진 올리면서 걱정하지말라고 글 올라왔더라고 - dc App
물론 주판점에서부터 상온보관한거면 어쩔수없지만.. - dc App
아.. 정말? 글 링크 보내주면 감사
ㅇㅇ 맞음 인스타에서 봤음 대형 냉장고에 번호붙여서 술 진열해놨던데 - dc App
오사케다 인스타 들어가서 스토리 저장해둔거 첫번째꺼 눌러서 한장 넘기면 나와! - dc App
https://www.instagram.com/s/aGlnaGxpZ2h0OjE4MDM5MzEzNTU1NTEwMjAy?story_media_id=3342242488592104602_56695175043&igsh=dThpem55OW54ZTY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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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고마워~~ 매의 눈으로 훑어봐야겠다
스프링브리즈는 식중주로 좋았었는데 노빌멘테는 별로였음. 슈한에 가면 재고 있던디
안 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초고가 제품의 포지션이 좀 애매한가 보네
비쌀수록 완성도 높아져서 오히려 인질최적화 같기도 함…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그렇게 해서라도 팔린다면야
이글보고 샀다 ㅋㅋ - dc App
같이 죽자고!!
으앙 내지갑 ㅠ - dc App
바이럴 탑승합니다 - dc App
동지가 늘었구만 나중에 시음기 올려줘~
이소지만은 세슌이 참 좋더라구요. - dc App
막상 구하려고 하면 구하기 어려운 술인데 말이죠
전부터 주시하곤 있었는데 가격이 애매하더라고 1시에 보니까 할인해서 8000엔이면 좋네 하다가 재고 충분해서 일단 넘겼는데, 파딱의 바이럴에 구매 결정 - dc App
묘자리 넉넉히 파놨으니까 어서 들어와~
인기가 있었지,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아라마사랑 거의 동급 취급이었어. 블루보틀 3종 이런거. 단지 트렌드 못쫒아가고, 시장이 상향평준화되니 퇴물된거지
모두가 트렌드를 쫓아갈 필요가 있나 그냥 그대로 있어줘도 고마운 술도 있어야지
스프링 브리즈는 별 특색없다고 안 좋아하는 사람 은근 많더라 난 드라이하고 깔끔해서 좋아하는데
그리고 이소지만은 난 클래식은 확실히 아닌 거 같음 쌀 본연의 맛이나 향이 확 사는 느낌보다는 아주 은은하게 향긋한데 드라이한 경우가 많더라고 모던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
예전에는 무조건 모던이었는데 요즘 새로운 스타일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살짝 클래식에 가까워진 모던이라고 봐야할 듯
안 팔라디가 갑자기 왜 빠지나 했더니, 여기서 포털 열었구나...
이거 살까 히로키 살까 하다가 히로키 샀는데, 잘 한 걸까?
히로키도 좋은 술이지 - dc App
고마워 형~
보관 상태만 좋다면야 다들 좋은 술이야 P사케든 아니든 말이지
너 때문에 하나남은거 내가 호다닥 주웠다..
포탈 타고 탑승! 시음기를 나눠보아요 :)
ㅇㅇ 시음기 기대할께~
아니 재고 12갠가있었는데 품절시켜버리네 ㅋㅋㅋ - dc App
이 글 뜨기 전까지 하나도 안 팔리고 있었을 걸? 내가 계속 보고 있었거든 ㅋㅋㅋ
원래 어제 22개였다가 오늘 세일 직전에 20개로 시작 12개에서 한참 멈춰있었는데 결국 품절되었구나
파딱 주딱이 뽐뿌 넣으니깐 안살수가 없네....
스프링브리즈 살까말까 고민 많이 했었긴 했지...
지각했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