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죠왕국이라고 불리는 
시즈오카에서 탑 찍는 양조장이고
쥬욘다이(十四代)에서도 이소지만을 
초기 롤모델로 삼았을 만큼 이름 높은 곳인데
유난히 우리나라에서는 대접을 못 받는 느낌이네

고쿠류처럼 비쌀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는 점이 아쉽지만
엔트리급인 혼죠조는 
왠만한 긴죠슈들 씹어먹는 괴물이라서 
현지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높은데 말이지

오사케다 핫딜에 
이소지만 스프링브리즈
8000엔 정도에 올라왔는데 
안 팔리고 있길래 끄적거려봤어
나라면 P 더해서 쥬지아 사느니 
차라리 이것 사겠다
정가 6000엔짜리 물건이라서
쥬지아 기본급들이 비빌 상대가 아니지

긴죠향을 우아하게 피어내고
효고현산 야마다니시키의 감칠맛을 
투명하게 밀도있게 뽑아내는 곳이니 
고쿠류와 다른 방식으로 즐거움을 줄꺼야
가라구치 타입이라 스시에도 잘 맞는다
요즘 유행하는 가볍고 쥬시한 타입이 아니고
쥬욘다이 또는 그를 쫓는 술들처럼
화려하고 농후한 타입은 더더욱 아니니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