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아는 내용이겠지만 
사케는 열처리 횟수와 제법에 따라서
보관하는 방법이 달라진다
예전에 만들어둔 것이니 참고하면 될 듯 해

빙온 -15 ~ 0도 (김치냉장고 등)
냉장 0도 ~ 5도 (일반냉장고)
저온 5도 ~ 15도 (와인냉장고 등)
상온 15도 ~ 25도 (옷장이나 벽장 등)
긴죠슈 긴죠제법으로 빚은 술
쥰마이슈 긴죠제법이 아닌 일반적인 제법으로 빚은 술
키모토 유산균을 생착 및 증식시켜 유산을 만든 술

빙온이나 냉장 보관이 최고겠지만
양조장이든 주판점이든 공간, 설비, 전기세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재고 = 부채라서 장기 보관이나 숙성이 쉽지 않고
게다가 지진까지 일어나면 한번에 날아가니 
최대한 빨리 소비하도록 권하는 것이지
물론 기쿄(義侠)나 기쿠히메(菊姫)라든가
주판점 중에서는 요코제키(よこぜき)처럼
일부러 수고와 노력을 들여서 
냉장 보관 및 숙성을 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겠다

반대로 보관에 대한 개념이 없는 주판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알아서 걸러야지
사계절 내내 쿨배송을 권장하는 주판점과
여름에도 상온으로 보내는 주판점이 있는 것처럼
보관 역시 주인장이 얼마나 신경쓰냐에 따라 제각각이니
소비자가 판단을 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 맞다
백화점이나 면세점 역시 마찬가지야
오로지 판매가 목적이니까 
냉장 보관이든 뭐든 신경을 안 쓰는 것이지
그 술을 상온에 둬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물론 일부러 상온에서 보관하는 술도 있다
스이류(垂龍), 타케츠루(竹鶴) 같은 것은
양조장에서 상온 숙성하고 출시하니까
주판점이든 소비자든 상온 보관해도 된다
보통 주질이 단단한 클래식한 술이 해당하는데
대부분은 클래식 타입은 좋아하지 않으니
조금 들어본 술이라면 냉장 보관하는 것이 낫다

(https://m.blog.naver.com/aeris80/221827435103)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소수의 갤러들을 위해
블로그에 적어둔 글 링크 걸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