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집 대관에 가져감
시고 달다는 평을 듣고 식전주로 하려다가
식후주로 바뀜ㅋㅋ

이날 라인업이 쟁쟁 했는데
존재감만은 밀리지 않았다.

내가 미리 엄청시고 정미율 90%짜리 라니까
쌀식초 아니냐고 해서 다들 식초 라고함

그리고 마지막에 오픈했는데

먼저 시음한 셰프님 얼굴 살짝 구겨짐

와인잔에 마셨는데
22.10 양조 24.1 출하 숙성주 답게
노란빛깔을 띈다.

맛은 예상했던데로 새콤함
당도가 받쳐주긴 하지만 생각만큼 당도가 틔진 않는다.
기본적으로 산미가 강해서

처음 칠링 빡 된 상태로 마시면 그냥 새콤함
평으로는 "홍초에 사케 탄 맛"ㅋㅋㅋ 정확한거 같음

그리고 숙성된 술 답게
칠링된 상태에서도 희미한 쿰쿰?한 숙성취?
이때의 평가중 하나는 "0.001 쿠쿠리히메"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재밌는게 온도 약간 올라가면
숙성에서 나오는 숙성취가 꽤 올라온다.
이때는 0.01 쿠쿠리히메가 느꺄진다는 평ㅋㅋㅋ

셰프님 말로는 샤리에다 넣어도 되겠다 ㅋㅋㅋㅋㅋㅋ

이날 같이 마신게 대충
우부스나 5농양
코쿠류 준다긴
류진마루 후쿠뭐시기? 였는데


존재감 만큼은 안밀렸다.

근데 다들 시다고 하고 좀 신맛
민감한분은 오만상을 쓰더라구.


누구는 레몬수준이다 하는데
나한텐 그냥 새콤한 수준이었어

결론적으로는 (나만) 아주 맛있게 마심

마이비진 못산게 좀 아쉽다.
잇쇼는 사도 못마실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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