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킨 사쿠라 오하나미
Senkin Sakura Ohanami

구매처 : 오사케다
가격 : 3,591¥

Information
종류 : 준마이 긴죠 우스니고리 무로카나마겐슈
Alc. : 14%
원료미 : 토치기현 사쿠라시산 야마다니시키
일본주도 : 비공개
산도 : 비공개
정미보합 : 麹米55%、掛米60%
* 麹米 : 누룩을 만들때 사용하는 쌀
* 掛米 : 누룩을 만든 후 양조를 위해 사용하는 쌀
주조사 : 센킨
생산지 : 토치키현

--

사케 직구의 길을 걷기 전, 국내 소매점이나 업장에서 구매해 마실 때 가장 좋아하던 니혼슈가 센킨 무쿠 였었는데 이번에 우스니고리 버전을 발견하게 되어 너무나 기쁜 마음에 구매를 갈겼음.

센킨 주조의 경우 굉장히 역사가 길고 사케 양조 역사에 빠지지 않는 주조사라고 하는데, 고대 쌀을 다룬다거나 와인에서나 있던 떼루아 방식을 채용한다거나 하는 인상적인 방식들을 많이 시도한다고 함

이번에 마신 사쿠라 오하나미의 경우 사케 칠러에 넣어두지 않고 상온에 두어 변화하는 온도에 따른 맛을 즐겨봤음

--

Tasting Notes
Aroma
: 전형적인 막걸리에서 맡을 수 있는 구수한 향이 올라오면서도 달달한 향은 복숭아... 옅은 복숭아에서의 단 향이 은근하게 풍겨져 나옴

Taste
: 빙온에 저장된 상태에서 꺼내 마셨을 땐 차디 찬 술의 온도가 산미와 감칠맛과 어우러져 기름진 안주랑 정말 무한으로 먹고 마시기 가능할 정도로 맛있었음. 온도가 조금 오르자 사과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랐는데 아무래도 단맛이 조금 억제되고 과실계열의 산미가 강조된 것 같다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상온에 가깝게( 약 2시간 ) 둔 후 마셔본 결과 신맛이 피니쉬로 옮겨가고 전체적인 맛은 바나나의 단맛으로 변화해 꽤나 재밌었음

Finish
: 레이슈에서는 약간 산미와 쓴맛이 기분좋게 합쳐진 쌉쌀한 맛이고 감칠맛이 진하게 남았음. 온도가 오르면 점차 산미가 뒷쪽으로 이동하며 감칠맛과 상승작용을 하는 느낌을 받았음

총평

: 이전에 마셨던 우스니고리 제품인 마치다 슈조의 토쿠베츠준마이 미야마니시키 니고리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약간 불쾌한 맛이 느껴졌다면, 이번 센킨 사쿠라 오하나미는 온도의 변화에 따른 맛 차이가 기다려질만큼 다양하고 맛있었음. 많은 경험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주질이 단단하여 다양한 온도변화에서도 만족스러운 퍼포먼스를 내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들었음

Rating :  3.7 / 5

1점 : 누군가 권해도 사양할 것 같은 맛
2점 : 나쁘지 않게 마셨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음
3점 : 재구매해서 즐기고 싶은 의사 있음
4점 : 쟁여두고 마시고 싶은 맛
5점 : 말이 필요 없는 만점의 맛

#사케 #니혼슈 #술스타그램 #사케스타그램 #사케리뷰
#sake #japanesesake
#仙禽 #SENKIN #日本酒




----


다만 여러 리뷰를 쓰면서 좀 어려운 부분들이 여러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주질이 탄탄하다" 라는 어구가 좀 너무 광범위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거같아서 어렵더라구

내가 이해한 "주질이 탄탄하다" 의 의미는 다양한 온도변화에서도 변질되거나 튀지않고 표현하고자 하는 맛을 내어준다 라는 뜻으로 이해했는데 잘 이해한게 맞나 싶네. 사람마다 말하는 의미가 다른거 같으면서도 다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아서 어려운거같음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