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딱과 파딱이 동시에 뽐뿌넣은술 마셔봄
아 그제 아롱사태수육이랑 뭐마실까 물어봤는데
죄송 갑자기 꼴려서 오향장육으로 바꿈 근데 회향이 빠져서 사향장육됨 ㅋㅋ
여튼 오향장육이랑 두릅이랑 같이 마심
은은하고 뭔가 고급진 향 배랑 파인애플 계열인데 강하진않음
물같다 뭔가 묵직한물 그렇다고 바디감이 무겁단건 아닌데 뭔가 묘한 무거운 물느낌
은은한 단맛이 슬그머니 나다가 깔끔하게 사라지면서 칼칼함이 남음
마시고 나서도 은그으으은한 카라함이 입안에 남음
온도올라가니 파인애플스러운 향이 더 살아나는듯
몹시 취향임
비싼데 비싼값을 하는 술이라 생각
맛있졍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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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고기 비주얼 ㄷㄷ 음식이랑 술 둘다 제대로 즐기셨네요!
상당히 좋았어요 - dc App
그게 바로 리얼 탄레이카라구치! 진정한 술의 근본이지
코쿠류랑 비슷하단 느낌? 이런게 좋음 ㅎ - dc App
탄레이가라구치라고 구분하기는 어려운 듯 함
삭린이라 질문 탄레이 가라구치랑 이놈이랑 어떤게 다름? - dc App
음..그런가? 난 이소지만이 탄레이가라구치의 본보기라 생각했는데...
탄레이가라구치는 니가타현에서 주류를 이루는 주질로 숯이나 활성탄으로 여과를 충분히 시켜서 물 같은 맑음을 담아내는 것이 탄레이(淡麗) 발효를 충분히 시켜서 잔당을 남기지 않고 드라이하게 완성하는 것이 가라구치(辛口) 코시노칸바이(越乃寒梅)가 시작이고 핫카이산(八海山)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과하게 한 것이 쿠보타(久保田)
아 그렇군 설명 ㄱㅁㅇ
얘네들은 담려한 주질을 추구하기에 긴죠향 따위는 담아내지 않는다 물에서 과일향이 나면 이상하니까 말야 그들에 비하면 이소지만은 긴죠향도 충분하고 감칠맛도 분명한 편임
크 역시 파딱 ㅆㅅㅌㅊ - dc App
나도 게이처럼 그 아주 은은한 향과 단맛에 살짝 쌉싸래한맛 때문에 취향에 잘 맞아서 좋아하는데 별 특색없다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은근 많더라 확실히 향이나 단맛이 화려하고 팡팡 터지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안 좋아할 법할 거 같음
사실 나도 예전엔 저런거 노잼이라고 싫어했음 ㅋㅋ - dc App
이소지만 고정백 라인이 전반적으로 이런 뉘앙스가 있더라고 향이 강렬하진 않고 아주 잔잔한 느낌 긴죠급 라인이 향의 세기는 오히려 더 강했던 거 같음 뭐 난 두 스타일 다 좋아해서 이소지만을 되게 좋아함
이소지만 첫경험인데 좋넹 - dc App
어우 이건 술보다 안주(아롱사태, 두릅)이 더 부럽드아 ㅋㅋ
헤헤 감사 - dc App
오...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바이럴한 책임 ㅋㅋ - dc App
나도 조만간 마시고 후기 올릴께 뽐뿌를 했으면 애프터 서비스까지 끝내야지 ㅋ
굿 ㅎ - dc App
신기하게 내 감상이랑 완전히 똑같네 ㅋㅋㅋㅋㅋㅋ 나는 맛이 직관적이고 화려한 사케들이랑 같이 비교하면서 시음했는데 이런 경우에는 확실히 상대적으로 평에서 불리(?)하겠더라... 다만 다른 술에서 느낄 수 없는 그 묵직함? 치밀함? 이라 할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나도 온도 좀 올라왔을때의 달달함 살아나면서 더 화사해지는 것도 느낌. 가격 값한다는 건 느꼈지만 초보에겐 선뜻 추천하기 어렵다고 느낌
마쉿서 ㅎㅎ - dc App
이름대로 봄바람처럼 나긋나긋해서 좋은 술이긴 해 그래도 이소지만 다운 맛이 나기도 하고..
그래서 봄이지나가기전에 오픈 ㅎ - dc App
그 친구는 좀 괜찮은가 보네.... 진짜 에메랄드는 끔 ㅡ찍 그 자체였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