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재료를 응용해보고싶었음

그래서 간단한 치즈오븐미트스파게티를 만들기로 결정

편의점에서 스파게티 면 구매(300g)

구매시에 300g는 평소 먹는 양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치즈도 들어가고 하니 괜찮겠다 하고 구매

그 후 스파게티 면을 300g넣고 삶는데 뭔가 좆됨을느낌

생각해보니까 삶아서 300g가 아니고 건면 300g였음

일단 좆된거같아서 절반은 지퍼백에 담아서 얼려둠

해동해서 나폴리탄이라도 만들면 되나 싶어서 일단 보관은 함

치즈가 좀 바삭하게 구워지면 좋겠다 싶어서 좀 고온으로 돌렸는데 치즈가 맛은 있는데 스파게티랑 너무 따로놀더라

어쨌던 대실패..



분노의 흔들리는 아와모리로 음주... 기록은 대충 날림으로

고급알콜향 밑에 묘한 곡물향에 새콤한듯한 향이 있음 뭔가 휘발성의 물질이 있는 듯

약간의 새콤한 그거랑 다른 케톤향도 있고

체리에 약간 쉰쌀같은 쿰쿰함도 있다

꽤 단맛이 느껴지는데 이거 증류주가 아니었나 싶은 느낌 도수 감안해도 꽤나 달다

처음엔 확실히 고급알코올이나 케톤계 풍미, 머금고 있으면 약간 쿰쿰한 곡물향(쌀이랑 뭔가 좀 다름) 짚단, 등이 느껴지고

피니시는 곡물이 지나가고 플로랄, 체리, 살짝 남는 초콜릿

내 취향은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