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슈
1. 히로키 토쿠베츠준마이 카스미자케(飛露喜 特別純米 かすみざけ) By.우로키
(모던・뉴에이지 / 한국 정식 수입 O, 나라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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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키 준다긴, 쿠로라벨, 토쿠준나마즈메, 아이야마 이렇게 접해보고 아 히로키는 내스타일은 아닌가 싶었다. 큰 임팩트가 없달까 오히려 온도가 올라가면 더 부드러워지는 느낌뿐? 그러나 이번 카스미자케는 향부터 맛 끝까지 임팩트가 너무 컸다. 은은한 과실 느낌의 향과 맛도 훌륭했다. 다른곳에서 쓴 후기를 빌려오면 청포도 사탕과 누룽지맛 사탕을 동시에 굴리는듯한 맛이라 표현하셨는데 나도 맛보고 큰 공감이갔다 첫 입에 청포도와 참외 메론 느낌같은 산뜻한 맛으로 시작되어 끝엔 은은한 쌀맛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히 마무리된다. 개인적으로 너무 단 사케들은 싫어하지만 요친구는 아마파 카라파 둘다 좋아할만한 친구다.
2. 유호 준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미야마니시키55(遊穂 純米吟醸 山田錦・美山錦55) By. ㅍㄹ
(클래식 / 한국 정식 수입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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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石川)현에 속하는 노토(能登)반도의 남쪽에 위치하는 미오야슈조(御祖酒造)의 술로 여성 쿠라모토(蔵元)와 남성 토지(杜氏)를 주축으로 운영됨 때문에 유호(遊穂)의 술들은 부드러운 쌀맛과 단단한 구조감이 대비되는 가운데 라벨들마다 개성이 뚜렷함
쥰마이긴죠의 경우 흰꽃의 향미와 말랑한 감칠맛이 주는 여성스러움, 단단한 구조감과 분명한 알콜감이 주는 남성스러움이 대조를 이룸 깔끔하게 부드럽게 나기에 마시기 편하면서도 클래식한 요소들이 틈틈히 마시는 즐거움을 선사함
추가 코멘트
코우지마이(麴米, 누룩쌀)는 효고현 니시와키시 쿠로다쇼 '약칸쥬쿠'산 야마다니시키(兵庫県黒田庄「躍感塾」産山田錦)
카케마이(掛米, 덧쌀)는 나가노현 이이지마산 미야마니시키(長野県飯島産美山錦)
를 각 55%까지 정미해서 사용하는 준마이긴죠
3. 와카무스메 카키츠바타 준마이다이긴죠(わかむすめ 燕子花 純米大吟醸) By. ㅇㅇ
(모던・뉴에이지 / 한국 정식 수입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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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도가 상당히 높았고, 당도와 비례하게 긴죠향도 풍부하고 강렬했습니다. 목넘김 자체도 편안하고 마시기 쉬운술이라 생각합니다.
식중주로 먹는다면 너무 강렬해 술이 음식을 잡아먹을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술만 놓고 본다면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술의 특정이 불가능한 관계로 1개 추천(아베)은 제외됨
쇼츄
다이시젠린 무기 (大自然林 麦) By. 어둠의쇼츄단
(무기쇼츄[보리] / 한국 정식 수입O, 지자케CY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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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시젠린, 대자연림 이라는 의미로 카고시마 남쪽의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섬 야쿠시마를 컨셉으로 심지어 한때는 야쿠시마 현지에서만 유통되었던 술이라고 하는데, 코로나때 어려움을 이기지 못해 차츰 전국의 쇼츄 취급점에 풀리기 시작했다. 볶은 보리인가 싶을 정도로 진한 보리향을 처음 느끼면 뒤이어 녹림 한가운데 서있는 듯 한 청량감과 풀잎향이 느껴진다. 맛의 타입 상 미즈와리나 온더록 두 가지 방법이 제일 적합하겠다. 딱히 비교할 쇼츄가 없이 꽤 독특한 맛
아카키리시마, 아카네키리시마(赤霧島、茜霧島) By. 키류카즈마
(이모죠츄[고구마] / 한국 정식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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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는 달콤하고 구수한 고구마
아카네는 화사한 꽃 고구마인데 아카네의 경우 에어링 후 노즈에서 복숭아향이 느껴짐
두 종 모두 향은 달콤하지만 가벼운 목넘김과 깔끔한 피니시
비슷한 맛이지만 아카네 쪽이 좀더 화사하고 톤이 높다
국내 감압식 소주와 비교하면 알콜 튀는게 거의 없는 수준이라 부담도 적음
누군가는 키리시마주조 제품을 싸구려라고 폄하하던데
더 값나가는 애들은 얼마나 맛있는건데 ㅡㅡ
이번엔 어둠의 쇼츄단의 약진이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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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번에는 쇼츄가 흥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