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낮술로 시작해서 전문점 야키토리 + 노미호다이 즐겨주고, 고오급 위스키 테이스팅(그래봐야 하프 3잔 5천엔 코스 + a) 후 도내 S급 칵테일바가서 뒤질 예정
둘째 날 천천히 일어나서 6600엔짜리 고오급 프렌치 코스요리에 와인 페어링해서 음미해주고 융드립 커피 한잔 때린 후 숙소가서 낮잠. 체력 충전 후 소루리바 오픈런 뛰어서 니혼슈 신상들 싹 다 털어먹고 네즈노미가서 각종 레어한 진들 테이스팅. 이 날은 다음날 아침 일정 때문에 너무 늦게 까지 안 마실 예정.
셋째 날 일어나자마자 기린 맥주공장 뛰어서 투어 후 양조장에 있는 식당에서 브런치 + 신선한 맥주 즐겨주고, 텐진 쪽으로 돌아와서 커피한잔 때린 후 쉬다가 킹성비 오마카세(디너 식대 13200엔)에 구매한 사케 콜키지해서 식사. 바 마두로가서 시가로 식후땡 해주며 초 레어한 신상 럼들 즐겨주고, 만요노유까지 셔틀타고 가서 한숨 잔다(심야 플랜 끊어놨음).
넷째 날 이른 기상, 새벽 물 갈자마자 새 물에 바로 온천욕. 이후 만요노유 조식까지 먹어주고 천천히 공항으로 걸어서 가면 끝(도보 30분).
10시 비행기니까 8시 반까지 공항에 가서 면세점 잠깐 둘러보고 가면 될 듯.
놀라운 점은 나름 초호화 3박 4일 여행인데, 이렇게 잡아도 총 예산이 90만원 선이라는 사실(비행기, 숙소값 포함/ 주판점에서 술 사는 비용은 제외)
한국에서 최대한 허리띠 졸라매고, 일본가서 한번 확 쓰고 오는게 만족도 면에서 훨씬 좋은듯.
숙취+피로회복제만 음주 전후에 잘 챙겨먹음 나이스해보이는데
나랑 비슷한시기에 가넴ㅋㅋ 근데완전 술투어구만 난 12일에 후지 갈듯
첫날에 야키토리 노미호다이는 왜 하는거임? 가게어디임? 야키토리가게에 사케 거의 없을텐데....
걍 저녁 먹으러 가는거지. 위치도 숙소 바로 근처고(bar citadel이랑도 아주 가까움) 흡연 안되는데도(보통 흡연 되는 집들은 흡연자들이 점수 후하게 주기 때문에 조금 깎아서 봐야 함) 구글 리뷰 4.3에 타베로그 3.5라 꽤 치는 집일거같기도 하고. 노미호다이는 1500엔인데 이정도면 생맥이나 하이볼 몇잔 마시기만 해도 손해 아니라서 넣은거. 야키토리 다이묘라고 구글에 한글로 검색해도 나옴.
다이묘 헤테 여기말하는건가 여기 저번에 갈려다 안갔는뎁 ㅋ
마두로 갈거면 이번에 들어온 썬더 뭐시기 사반나 먹어봐 꽤 맛있드라 - dc App
추천 ㄳㄳ 안그래도 인스타에 저거 술병 사진 올라온거 보고 좀 꼴렸음
오전일정 다 날리네ㅋㅋㅋ세이키치 갔다가 복귀하는거 이동시간 잘잡어
바 히구치 가보는걸 추천함, 21 글렌고인 한잔에 2만원이였나? 엄청나게 싸고 독병이랑 올드위스키도 겁나쌈
ㅇㅋㅇㅋ
바 오스카 バー・オスカー 여기가 도내 넘버원 아니냐 - dc App
거기가 유명하기는 한데, 나는 어센틱보다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옆 자리 손님들하고도 이야기 주고 받으며 창의적인 칵테일 즐기는 쪽을 선호함. 바 시타델은 리큐르 100종류 이상을 직접 만들어서 다양한 시그니쳐 칵테일들을 파는 곳이라, 내 취향임.
노미호다이 뭔가 간이 아까움.. 넘나 좋은 술이 많기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