섞지 않고

색은 연노랑 아오자에

빨간 완숙사과, 강한 머스캣 라프랑스와 시트러스, 은은한 오크의 나무향과 약한 바닐라, 나름 강한 유산

강한 단맛으로 스타트, 깔끔한 완숙 사과의 향미와 피어오르는 유산 섞인 산미로 완벽한 과실주의 느낌, 후반까지 투명감을 채우고 후반은 미네랄감, 약간의 쌉쌀함과 쌀의 풍미

진짜는 섞고 나서겠지..


당연히 탁해진 빛

연노랑 아오자에에 탁하다

역시나 빨간 완숙사과, 강한 머스캣, 나무의 향, 라프랑스와 동양배가 공존하나 매우 약함, 시트러스, 바닐라, 유산

상당한 단맛에 단맛의 질도 부드러운 솜사탕, 시트릭하게 피어오르는 과실감 넘치는 유산 섞인 산미, 조금 더 느껴지는 바닐라와, 산미에 의해 단맛이 억제되며 단맛이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바닐라와 유산 섞인 산미가 만나서 사워크림같은 향미가 부각되고, 거기에 단맛이 더해져서 엄청난 밸런스의 과실감, 약간의 쌉싸레함과 자극감, 그리고 짭짤함과 입에서 얼음을 굴리는듯한 요시다구라u의 언제나의 감촉

감칠맛이 올라오며 피니시를 준비, 약간의 떫은 맛이 단맛과 부드러운 바닐라향미로 씻겨내려가고 돌아오는건 부드러운 쌀의 풍미와, 피니시부터 쌀향이 예쁘게 남는다

넘기고 나서도 다시 돌아오는 쌀향과 부드러운 느낌의 바닐라 섞인 예쁜 과실감이 남으며 밀키한 과실아이스크림처럼 마무리됨

유질감은 없고 상쾌한 투명감의 과실주 느낌이 나면서 전체적으로 빠지는 구석이 없고, 쌉싸레함의 질도 좋으면서 중반부도 12도의 도수에 비해 충분히 차있는 물건에

온도에 따른 변화감, 복잡미와 깔끔함을 동시에 가지는 모순적인 느낌 등 상당히 멋진 물건이다

개인 평점 6.3

솔직히 취향의 술이 아닌건 맞으나, 이 정도의 물건에다가 어쨌으면 좋겠다고 말할만한 용기는 없음

정말 맛있고 섬세한 술이다 이렇게 마시기엔 너무 아까울 정도로 맛있는데 겉으론 그냥 쉽게 마실만한 아라마사의 느낌인데 자잘자잘하게 안쪽은 또 섬세하게 차있음

2병 구매했는데도 아쉬운데 오늘 두병만 더 사놔야겠다

sakenomy에서 판매중이니 살사람은 사고 6월 1일 이후에도 나오는 듯 함

이전 이벤트장에서 마신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예쁘다

솔직히 과하게 극찬할까봐 조금 냉정하게 기술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