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히란 세이텐 시음해봄.
다들 잘 아는 히란의 세이텐.
개인적으로 히란은 3개 정도만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소루리바에서 파는 6호효모 히란 / 사케스트리트 콜라보 히란 / 히란 퀸
요정도가 괜찮았는데 요녀석도 꽤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음
알콜도수 14도의 키모토방식이고 겐슈.
약간 유산계의 향과 요구르트를 연상시키는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이게 13도로 나올때도 14도로 나올때도 있는데 나는 14도 짜리.
아주 약간 가스감 있는 주질에, 확실히 바디감이 좀 있는 농축된 단맛과 신맛을 시작으로,
청사과 청포도 과실의 단맛을 시작으로, 약간은 잔당감이 있는 복잡한 입안에 맛들이 퍼지고,
역시나 피니쉬는 쌉싸름하고 약간의 감칠맛과 잔당감.
차가울때는 단맛보다는 어느정도 차있는 복합적인 느낌이고,
온도가 살짝 올리면 맛이 풀어지면서 약간의 물맛과 급격하게 감칠맛이랑 단맛만 올라오게 되니,
아무래도 차갑게 마시는게 조금더 나을수도 있겠고, 온도가 오르면 마무리에 산미랑 쌉싸름함보다는
무거운 단맛만 더 나오는거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차게 먹는게 조금더 취향인편.
히란 니코마루 카구라는 정말 너무 특색이 없어서 많이 실망했는데,
요 제품은 그래도 잔잔하던 히란보다는 약간 이펙트를 주려고 의도한게 아닐까 싶은 느낌.
바디감과 단맛 산미 어느정도 잘 버무려져 있어서, 페어링할때 왠만한거 다 잘 맞을꺼라고
엄청 추천해서 구입한건데, 재구매 의사는 충분히 있는 술.
히란 자체가 왜 그런건지 여기저기서 콜라보도 많이하고 유독 엄청 밀어주던데 이유는 잘 모르겠네.
확실히 세이텐은 맛이 좋은건 맞는듯.
안주는 요거 주딱 알려줬었던 술찜인데, 누룽지랑 냉동 관자만 넣어도 이렇게 스튜식으로 변형가능.
굉장히 궁합이 좋더라.
뭐 간단하게 뇨끼랑 미소크림 만들어서 먹었는데,
항상 개인적으로 느끼지만, 진짜 양식에 터칭된 요리들이 사케에는 궁합이 정말 좋다.
회도 개인적으론 카르파쵸나 샐러드로 먹는게 더 맞다고 생각하는 1인.
스시나 사시미도 진짜 좋지만 본인은 줘도 안먹기 때문에....(중국집 사장 아들이 짜장면 안먹는거랑 똑같음)
아무튼 히란 세이텐은 보이면 다시 사도 괜찮을정도. 슈센도 유튜브에서
세이텐은 파란 하늘이랑 바다가 생각난다던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ㅋㅋㅋ
키모토방식에 청량감과 트랜드를 좀 녹여서 입맛을 잡으려고 한거 같은데
솔직히 청량감이나 파란 라벨처럼 푸르른 느낌은 아니네.
니코마루 나마는 괜찮다 히이레가 좆망이라 그렇지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긴 하더라고,, 잔술로 팔면 마셔볼텐데 여행에서 사오는 병수에 넣기에는 아직까진 나는 너무 안좋은기억만 있어서 니코마루 카구라는 영원히 안마실듯... 잔술로 파는 가게도 거의 본적이없어서 아쉽긴하네 ㅠ
후쿠오카서 잔술로 꽤 마시고옴
소루리바말고 잔술파는데 있음 추천좀 ㅋ
사보리바ㅋㅋ
ㅋㅋㅋ 아 사케바말고 이자카야 술 라인업괜찮은데 없나 ㅠ 도쿄에서는 몇군데 다녀왔는데 후코콰는 없네 ㅠ 사케바는 안주가 너무 ㅠ - dc App
난 타카시서 안주 맛있게 먹었음ㅋㅋ 얼마전 파딱이 올려준 casual割烹 弓木野 요기도 괜찮았어
오 함 찾아볼께 감사! - dc App
ginmi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