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궁금해 하던 보틀이라.. 나마인데 잔으로 가능하길래
주문하니 내 눈 앞에서 뚜따해서 첫잔으로 받았음

근데... 마실수록 이상하게 누룩향이 나더라고
이상하네 얼마전 먹은 키쿠히메도 아니고 왜 할배술 같은
느낌이 계속 들지 아리까리 했는데

좀 알아보니 파딱이 예전에 쓴 블로그에서 "나마히네카"에
대해 쓴게 있던데 딱 그거 같았음

실제 누룩과는 연관이 없고.. 이동 혹은 보관 중에 열화가
되거나 장기간 시간이 지나며 나는 누룩취 ㅠㅠ
정식 수입사 통해 들어온 것인데도 이러니 삭린이 입장에서
여름을 앞두고 갑자기 체감이 훅 되더라

나마자케가 잘못되면 식초가 될 줄 알았는데, 누룩향이 날 수
있다는 걸 배운 나름 좋은 경험이었음

어렵다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