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니혼슈 입문한지 1년넘어간 샄린이 인데 작년에 코엑스에서 한 사케페스티벌이 개인적으로는 좁고 복잡했지만
“다양한 니혼슈 마셔보기” 라는 목적에는 만족 했어가지고.. 이번에도 수험생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리프레쉬도 할겸 참을 수 없어서 참가했음 (공부하다가 휴식은 필수 ㅇㅈ?) 

첫날은 혼자 가게 되었는데 미리 찍어둔 곳 위주로 돌아다녔음. 이번엔 취향이 어느정도 잡혀가는 단계였으니까 취향인 니혼슈 + 궁금했던 니혼슈 부스로 돌아댕겼는데 평소엔 자주 들어보지 못했던 메이가라도 그냥 가서 마셔봤는데 상상외로 맛있는것들이 엄청 많더라 (야마가타 마사무네,카츠야마,죠잔,텡구마이 등등) 

얼마전에 마시고 만족하게 된 쇼츄 종류도 몇 종류 마셔봤는데 너무나도 매력적인 것들이 많았어 ㅋㅋ
(천사의유혹,아와모리 잔파,도난 하나사키 등등)

무엇보다 즐거웠던건 양조장 분들과의 대화가 아닐까 싶은데 
쌀의 종류 부터 시작해서 쌀의 특성 이나 감압방식 짜는방식에 따른 맛의 차이 등등 상품명에 있는 모르는 일본어 있으면 물어봤는데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해 주셔가지고 너무나도 대화하는 재미가 컸고 
(파딱 말대로 한산한 부스 가니까 자세하게 설명해주심 ㅋㅋ)
이것저것 물어보니까 명함도 주시더라 ㅋㅋ 내년에 갈 예정인 지역들은 양조장 견학도 오라고 하시고 너무 재밌었다
이것저것 직구한거나 마셔본거 사진보여드리면 오!!! 하면서 좋아하시던데 뭔가 뿌듯했음 ㅋㅋㅋ

니혼슈 쌩초보나 나같이 알아가는 단계의 사람, 고인물들도 하나같이 다 즐길 수 있었던 행사가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는 내년부터 일년에 2번은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임 
이것 덕분에 갤도 북적북적 거리고 만취한 놈들도 실시간으로 보는데 이게 음주 갤이지 ㅋㅋ 하면서 웃겼네 ㅋㅋㅋ

둘째날은 친구들 데리고 왔는데 애들 맛있어하면서 몇몇 메이가라에선 놀라던데 행사 재밌다고 대만족하는거 보고 뿌듯했음 

밑의 사진은 내가 5번이나 간 우타시로랑(3번째부터는 갈때마다 통역사분이 이 ㅅㄲ 또왔노 ㅋㅋ 하는 느낌으로 웃으시더라)

제일 맛있었고 취향 아닐줄 알았는데 맛있어서 놀랐던 텡구마이 시보리다테 혼조죠 

아무튼 공부 중간에 리프레쉬로 갔다왔는데 엄청 좋은 힐링이 됐고또 달릴수 있는 원동력이 된것 같아서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 니혼슈라는 장르가 술 한정 뿐만 아니라 옆나라의 문화까지 여러 방면으로 볼 수 있다는것 자체로 매력적인것 같아서 앞으로도 쭉 파지 않을까 싶음 ㅋㅋ 워낙에 난 일본음식에 관심이 많았어서 좋은 조합인듯 하다 

원없이 마셔서 니혼슈는 이제 목표 이루고 겨울에 실컷 마실 예정 ㅎ 니붕이들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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