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사이 블루
원래 갈 생각이 없었는데, 눈에 밟혀서 가봤음
Q: 미국에 양조장을 신설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닷사이와 닷사이 블루의 차이는?
A: 물이 다르고 도수가 1도 낮음.
Q: 쌀은 일본의 것을 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A: 그렇다. 하지만, 현재 미국에서도 쌀 재배 중에 있음.
원래 닷사이보다 좀 더 마시기 쉬운 느낌?
막 시작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적었고
유명한 메이가라로 다 몰리더라...
(ex. 신슈키레이, 신슈키레이, 신슈키레이 등등..)
텐비 준다긴 쌀 종류별로 마셔볼라고 했지만
신슈키레이랑 한 부스라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래도 덕분에? 다른 부스에서 많은 질문이 가능했다
미야기현의 하쿠라쿠세이
백락성 준긴과 준다긴, 아타고노마츠 2, 진, 홍차술 있었음
Q: 준긴, 토쿠쥰, 준다긴 각각 쌀이 다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있는가?
A: 다양한 쌀로 맛보게 하고 싶었다.
Q: 식중주로 알고 있는데, 음식과의 페어링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A: 술의 맛과 향이 진하면 질리기에, 음식과 조화롭게 페어링하여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음식과 함께 해야 맛이 두배가 됨.
Q: 백락성과 아타고노마츠의 차이는?
A: 아타고노마츠는 최초의 브랜드.
백락성은 2003년에 시작.
Q: 하쿠라쿠세이는 석잔째의 술이라고 하는 것이 마시다보니, 온도가 올라 맛있어져 그런건가?
A: 향과 단맛이 강한 다른 술은 마시다보면 질린다.
하지만, 백락성은 계속 마셔도 맛있어서 석잔째의 술.
Q: 아타고노마츠는 어떤 쌀을 쓰는 것인지?
A: 아타고노마츠는 쌀을 계속 바꾼다.
Q: 쌀을 직접 재배도 하는 것인가?
A: 백락성에 쓰는 오마치, 야마다니시키, 쿠라노하나는 직접 재배함
보니까 진도 있던데 마셔보라고 하실래 맛 봄
진짜 진이야..
같은 양조장에서 만든 것은 아니라고 함
홍차가 들어간 술도 있던데 엄청 달더라
길게 얘기하다보니 6종류 다 마셨네ㅋㅋ
일본술을 어떻게 접하게 되었냐, 어떻게 일본술을 마시는 건가,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것인가 등의 역질문도 받았어ㅋㅋㅋ
너무 친절하시고 같이 사진도 찍었다
숭배합니다
식중주 G.O.A.T. 伯楽星
아이치현의 기쿄
3종류 중 2종류가 숙성주임
숙성주 위주는 아니라고 함
아오모리현의 무츠핫센
다 하나후부키인데 아오모리 쌀이고 주조하기 좋다고 함
보니까 히야오로시가 있더라고?
어떻게 히야오로시가 있냐고 하니까 저온으로 보관해왔다고 하네
원래 히야오로시가 그런건지, 계속 보관을 해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숙성감이 살짝 있었음
무츠핫센에서 약간 특징적인 향이 났던 것 같은데
코우치현의 비죠후
비쵸후는 확실히 산미가 느껴지더라고
이유가 코우치현의 음식이 산미 있는 술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만들었대
식중주로써 만들어졌다고 하네
유자술도 있었는데 어우 새콤해
사라
약간 예상하던 느낌의 술이었음
나마자케를 많이 낸다고 하더라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빠르게 술만 마시고 나옴
인기 많네
아키타현의 데와츠루
다양한 쌀들로 빚었던데, 그렇게 시도해 보고 싶었다고 함
아키타사케코마치를 제외하곤 다 히이레는 한번씩
왜 그것만 히이레를 두번 한 것인지 물으니
병이 모자라서 보관을 위해 히이레를 한번 더 해야했대ㅋㅋㅋㅋ
잘 마셨음
시즈오카현의 에이쿤
에이쿤 미스 체리가 색이 특이해서 과일을 넣은 것인지 물어보니
적색이 나는 효모를 썼다고 하네
효모로 색을 내는 것이 상당히 까다롭다 함
니고리 마셔본 적이 없었는데 특이하구만
조금 과한 느낌이 있어서 난 더 맑은 게 좋은 듯
시가현의 마츠노츠카사
설명부터 유기농이라고 되어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왼쪽은 무농약, 오른쪽은 저농약
Q: 농약을 쓰지 않음으로써 맛의 변화가 생기는 건가?
A: 그렇지 않다.
(유기농으로 쌀을 재배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시는 듯)
Q: 오른쪽 끝의 술은 쌀을 무엇을 쓴 건지?
A: 니혼바레라는 쌀이며 식용쌀이다.
Q: 식용쌀인 니혼바레로 만드는 것이 주조호적미와 차이가 있다면?
A: 단백질의 한 종류인 아미노펙틴?에서 차이가 있다
Q: 식용쌀이라 아무래도 크기가 작지 않은가?
A: 그렇다. 그렇기에 깎아내기 어려워 65%가 한계다.
정말 친절하셨고, 질문도 다 받아주심
같이 사진도 찍었다
간기
스파클링은 탄산을 따로 주입한게 아니라 하더라
니고리인 이유가 탄산감을 위해서냐고 하니까 맞다고 함
스파클링의 카케마이를 제외하곤 전부 야마다니시키
예상대로의 달달한 느낌?
무량산도 마셔봤음
킷도도 하나 있으니까 나중에 마셔볼게
관계자 분들이 여럿 계시더라고
그 중 나이 지긋하신 분이 질문을 잘 받아주시더라
Q: 킷도가 저렴한 술로 알고 있는데 이유가?
A: 많은 분들에게 팔고 싶기 때문.
Q: 오른쪽의 킷도 레드가 빨간 이유는?
A: 빨간 쌀을 넣었기 때문이다.
Q: 저것을 제외하고 전부 야마다니시키인가?
A: 그렇다. 킷도 레드에는 고햐쿠만고쿠도 들어감.
너무 친절하셨다
역시 갤에서 숭배하는 술들은 뭔가 다르네
어제 티셔츠랑 잔만 보고 허탕친 유이사케텐
토크쇼인가 하러 가셔서 안 계심
루카나 한 잔 마셨다
카라구치 적혀있어도 보통 단맛이 확실히 있던데
얘는 상당히 드라이했던 걸로 기억
아베토유이토는 어디 간 것이야ㅠㅠ
시즈오카현의 카이운
유메지코미는 식용쌀 코시히카리로 만듦
Q: 쥰마이 무로카나마와 토쿠쥰은 쌀과 정미보합이 같은데 차이가 무엇인가?
A: 그냥 나마와 히이레의 차이다. 근데 긴죠라고 하기엔 애매해서 토쿠쥰이라고 하는 부분이 있음.
Q: 히야즈메가 무엇인가?
A: 나마쵸조라고 보면 된다.
복잡한 내용이라 간단히 말씀하신 건가?
궁금해서 더 알아봄
히이레를 했다가 식히지 않으면 신선함이 손상되니
특수한 설비로 급랭시킨다고 함
히야가 왜 들어가있나 했더니 역시 온도를 내리는 방식이었구나
Q: 빙깡히이레인가?
A: 아니다. 탱크에서 히이레했다. 카이운 준다긴이 빙깡히이레다.
카이운 맛있었다
관계자분이 놀라시면서 좋아해주시더라
감사합니다..
이와테현의 은하철도의 밤
갈 생각은 없었는데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에
발이 이끄는 대로 가봤다
은하철도의 밤이라는 이름을 붙인 게
이와테현의 유명한 소설 제목이라고 함
다른 메이가라랑 차이점은 만들 때,
탱크의 온도를 굉장히 신경 쓰셨다고 하심
내가 질문을 하니까 좋아하시면서
직접 쌀을 재배해서 술을 만드는 과정을
찍은 사진들을 차례대로 보여주셨음
감사합니다..
쿠로우시
마셨는데 사진도 없고, 딱히 기억에 없네
나가노현의 미즈오
헤어스타일이 상당히.. 특이하신 분이 계셨다
Q: 지역쌀인 킨몬니시키를 쓰는 이유는?
A: 단맛, 쓴맛, 감칠맛의 조화가 좋다.
Q: 카라구치만 히토고코치로 만든 이유는?
A: 킨몬니시키로는 조금 카라한 느낌을 만들기가 어렵다.
Q: 카라구치만 카케마이와 코우지마이의 정미율이 다른 이유는?
A: 그래야 사카구라에서 원하는 맛이 나온다고 함.
다들 친절하시다
이시카와현의 텐구마이
Q: 야마하이준마이는 얼마나 숙성을 한 것인가?
A: 야마하이준마이는 1년6개월~2년 숙성함.
Q: 야마하이를 고집하는 이유는?
A: 맛의 다양성과 풍미가 올라감. 이시카와현의 음식과 궁합이 잘 맞음.
Q: 쌀은 무엇을 쓰는가?
A: 고린은 야마다니시키, 텐구마이는 고햐쿠만고쿠.
Q: 텐구마이 준마이와 고린은 히이레를 했고, 클래식한데 데워먹는 것을 추천하는가?
상온에서 먹는 것을 더 추천함.
통역사분이 상당히 숙지를 잘하고 계셔서, 원래 관심이 있으신 분인가 싶었다.
텐구마이 맛있다
니이가타현의 우타시로
우타시로는 딱 두 종류 있었다
고햐쿠만고쿠로 만든 겟카보다
코시탄레이로 만든 히요리가 더 달았음
가고시마현의 텐부
부스가 좀 작았다
한국어를 할 줄 아시는 여성 관계자 한 분이 계셨다
-준마이긴죠가 특히 음식하고......
-아! 쇼쿠츄우슈데스까?
-네! 맞아요!
일본인이 한국어를 하고, 한국인이 일본어를 하는 상황..ㅋㅋㅋㅋ
나는 서툴러서 한본어를 하는데도 다 알아들으심
식중주로 마시기가 좋다고 하네
정미율은 각각 45% 50% 60%
달고 모던한 느낌을 추구한다고 함
텐부 준긴 조오금 단데, 음식이랑 괜찮을 듯?
정말 좋으신 분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나가사키의 요코야마
한 부스에 4개의 메이가라가 모여있는
작은 부스의 요코야마 쪽에 한 남성분이 계셨다
사카구라가 섬에 있다길래 설마.. 하면서 직접 재배하냐고 물었더니
직접 재배를 하신다고 하더라
순간 놀라서 시마니?라고 하니 고개 끄덕거리시면서 시마데!
마셔보니까 전체적으로 달달하더라
초카라도 달게 느껴졌어
질문을 하며 토크를 하던 중에
갑자기 본인의 성함이 요코야마라고 하심
어?? 혹시 토우지시냐고 여쭤보니까 그렇다면서
요코야마 토우지를 검색해서 본인 이미지를 보여주심
정말 착하시고 호감이었던 분임
같이 사진도 한 컷함 감사합니다!!
글도 길게 쓰니까 쉽지 않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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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죠후 산미? 코치잖아?! 가쓰오타다키 생각해보면 납득될걸 ㅋㅋ 다시마끼도 꽤 짜고 ㅋㅋ
코우치현의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이 강한가보네.. - dc App
텐부가 식중주로 좋음, 준다긴은 비싼데 준긴은 2천엔대로 저렴함, 저기서 나오는 고구마소츄가 천사의 유혹이랑 토미노호우잔
먹어보니까 왜 식중주로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라 - dc App
오 텡구마이 이야기 좋다
하쿠라쿠세이는 토쿠쥰에서 쥰긴, 쥰다긴으로 갈수록 상대적으로 단맛과 살집이 더해지는 느낌이더리 토쿠쥰은 야마다니시키의 드라이함 중심 쥰긴은 쿠라노노하나의 상냥한 쌀맛과 밸런스 쥰디긴은 살짝 풍만한 감칠맛과 단맛 그래도 다들 하쿠라쿠세이 느낌 그대로임
백락성은 준긴과 준다긴만 있었지만 토쿠쥰을 마셔본 적이 있어서 비교가 가능했어 확실히 단맛에서 차이가 있고 큰 틀에선 벗어나지 않더라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야마다니시키를 썼는데 약간 드라이했던게 신기하네 사케페에서 경험해본 결과 야마다니시키는 둥글둥글하면서 입 안에 퍼지는 단맛이 특징처럼 느껴졌거든 야마다니시키를 썼으면 보통 그렇더라고 어떻게 설계를 한 걸까 - dc App
야마다니시키의 특징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유리구슬 같은 투명한 감칠맛과 깨끗한 단맛도 있지만 발효를 충분히 시키면 탄탄한 드라이함도 나온다고 생각함 그 예시가 하쿠라쿠세이의 토쿠쥰이지
아 발효로 드라이함을 만들어 낼 수가 있겠구나 야마다니시키로 탄탄한 드라이함을 만드는 게 가능하다니 신기하네 - dc App
개고수 다음 파딱 ㄱ
고생했네... 퇴긍하고 정독해야지 굿맨 - dc App
부럽다..나는 너무 빨리 취해버려서 이런대화를 많이 못나눔 ㅠㅠ - dc App
요코야마는 나만의 작고 맛있는 사케양조장으로 남아있어야됑.. 매번 본토 사케위크 팀 쥬욘다이로 나오는 실력파이지만 한국인들 아무도 몰라줘서 고마움 ㅠㅠ
지금 수준 물건만 계속 찍어내는 것에서 멈춘다면 크게 p가 붙을 일은 없을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