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술은 이소지만 스프링브리즈야

쌀은 특상 야마다니시키

바이럴 당해서 산지라, 약간의 기대치를 갖고 시음해봤어


화한 배의 향, 풋풋하고 잔잔한 향

살짝씩 바나나, 복숭아 느낌도 나는 듯함

매우 절제되었을 것으로 예상한 긴죠향이 잘 느껴지네

이유는 모르겠는데, 약간 향이 니후다자케 키스이센이 생각났음

입 안에 넣고 나니 물처럼 깨끗하다

생각보다 잘 느껴지지 않는 단맛

서서히 단맛이 올라오다가, 무겁지 않은 듯한 감칠맛이 묵직하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사이에 쌉쌀함과 산미가 느껴지는데, 이 둘이 감칠맛을 보조해주네

이런 밸런스감은 맛본 적이 없는데 재밌어

쌉쌀함과 함께 드라이하게 마무리

처음에 물 같다가 인상적인 감칠맛 그리고 드라이함이 특징이며 매력인 듯

이거 스시하고 먹으니까 엄청 잘 맞네


고정미를 해서 확실히 깔끔하게 느껴진달까

새롭게 돋아나는 봄의 이파리의 이미지였어

완성도가 높은 술이라는 생각이 드네

추천해준 술 만족하며 잘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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