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를 구하는 방법은
1. 일본에서 핸드 캐리
2. 정식 수입품 소매
3. 주판점 - 배대지 직구
4. 리셀러 사이트 이용
크게 이렇게 나눌 수 있겠다
가격 메리트로는
2 < 3 < 4 < 1 (P사케 제외)
술 컨디션으로는
4 < 3 = 2 < 1 (겨울의 경우)
4 < 3 < 2 < 1 (여름의 경우)
대략 이렇게 볼 수 있겠네
컨디션의 경우 위와 같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를텐데
여름이라면 1, 2번 두가지만
시도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단 제대로 수입하는 수입사 한정)
사케가 수입되는 과정은
개인 직구와 대략적으로 비슷하다
주판점 - 현지 창고 - 해외 운송
- 세관 창고 - 수입사 창고
위와 같은 과정으로 이뤄진다
차이라면 각각의 과정을
냉장으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그만큼 돈이 들겠지만)
통관에 많은 시일이 걸리는 점이다
(짧게는 수일 길게는 2주가 걸린다)
때문에 제대로 모든 과정을 냉장으로
수입하는 수입사의 나마자케(生酒)는
핸드 캐리에 준하는 좋은 퀄리티를 보이고
반대의 경우는 리셀러 사이트와 비슷하다
이번 서사페에 참가한 업체들의 것은
직접 마셔봤을 때 컨디션이 괜찮았기에
각 수입사들의 소매점을 다뤄볼께
가. 니혼슈 코리아 / 성수역 브라이트 몰
지역의 전통 강자들(클래식)이 주를 이룸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저렴한 편임
나마를 포함한 한정주는 컨디션이 좋으나
히이레를 포함한 레귤러는 묵은술이
있을 수 있으니 제조월일을 확인할 것
추천 코시노칸바이(越乃寒梅), 텡구마이(天狗舞),
고쿠류(黒龍), 쿠로에몽(九郎右衛門)
나. 지자케CY / 복정역 지자케CY
전국의 클래식 타입 지자케들이 주류
소매 가격이 점점 낮아졌고 최근 더 내려감
술 컨디션은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
추천 카쿠레이(鶴齢), 비죠후(美丈夫),
시치다(七田), 사라(彩来)
다. 일로 / 안국역 산들바람 소요카제
모던 타입의 라인업이 탄탄한 편
이수역 시절에는 가격이 괜찮았으나
안국역에서 카쿠우치를 겸하면서 비싸짐
술 컨디션은 대체적으로 준수한 편
추천 카제노모리(風の森), 자쿠(作)
아즈마츠루(東鶴), 카메노우미(亀の海)
라. 사카야 코리아 / 옥수역 맑을청
키미지마야와 연계로 인기 메이가라가 늘어남
중간을 거치게 되어 가격대가 다소 높음
대신 컨디션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
추천 기쿄(義侠), 겐콘이치(乾坤一),
무츠핫센(陸奥八仙), 신슈키레이(信州亀齢)
마. 니혼사케 / 혜화역 니혼사케 1호점
클래식과 모던 타입 위주의 구성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합리적인 편
술 컨디션이 계절에 따라 갈렸으나
최근에는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임
추천 겐비시(剣菱), 죠잔(常山),
치에비진(ちえびじん), 칸기쿠(寒菊)
기타. 사칸도 / 강남구청 사카비토
슈토에서 운영하는 수입사로
가격대는 대체적으로 합리적인 편
계절에 상관없이 냉장 수입을 하기에
술 컨디션은 늘 좋은 편
추천 후로센(不老泉), 료코(菱湖),
이와시미즈(岩清水), 시소라(紫宙)
쿠마가이 주류와 CR트레이딩은
소매점을 따로 갖추고 있지 않기에 제외했다
업장 보호가 이유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비자는 그럼 누가 보호해주나?
컨디션 이슈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에도
리셀러 사이트가 성업하는 것에 대해
뭐라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사케를 어떻게 구매하느냐는
개개인의 선택에 달린 문제이니
이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겠다
다만 각자의 장단점에 대해서
충분히 인지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본다
그럼 다들 즐거운 사케 생활 되길 바래
갑자기 글 없어졌었는데 수정해서 다시 올리셧군요
아니 공지사항에 있음 ㅋㅋㅋ
요걸로 다시 올려야겠군
아.. 공지로 올라가서 안 보였구나 나는 또 잘못해서 지운줄 알고 다시 썼잖어 ㅠㅠ
허크... ㅈㅅㅈㅅ...
나처럼 헷갈리는 사람들도 있을테니 공지로는 나중에 옮겨주길
좀 더 물어보고 할 걸 그랬음 ㅠㅠ 파딱이라 스스로 해도 되는걸 내가 실수했군.. 정말 죄송함니다..
그것도 모르는 내가 죄송합니다ㅠㅠ
내가 성급했던거니까..
근데 공지로 올리면 모바일에선 잘 안보게 돼서 그냥 념글로 올리는게 나을듯
의문의 재작성 ㅋㅋㅋㅋㅋ
고생추 - dc App
근데 신슈키레이 같은건 개인한테는 판매를 안해서 의미가 있나 싶음... 이런거 때문에 그냥 일본가서 사오게 되는듯
브라이트몰은 부산점도 있음 ㅎㅎ 부산 유일의 수입사 판매점 ㅠ - dc App
이번에 센텀으로 이전했더라
그래서 함 가볼라고 ㅎ - dc App
거기 할인하는거 제조년월 잘바라 ㅋㅋ - dc App
돋보기 들고 간다! - dc App
텡구마이 혼죠조 시보리다테 나마 고고 소매로 3.5라길래 냉큼 샀다
감사! - dc App
텡구텡구 시보리다테 사고 싶다 ㅠㅠ - dc App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자케CY는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현장에서 주문하고 배송은 퀵으로 받는 것도 방법임
마지막 공감 수입사들이 소매판매를 활성화시켜야 되팔이들이 줄어들텐데 사케 인구 폭발적으로 늘면서 되팔이들만 잘나감 ㅋㅋ
업장에서 마시든 소매로 마시든 같은 소비자인데 왜 그렇게 대하는지 모르겠음
어차피 다들 직구해서 먹는데 수입사들 입장에선 뭘 해도 비싸다고 하면서 직구해서 먹을 개인소비자보다 무조건 수입사 통해야 하는 업장에 아부하는게 낫지 않을까?
어우 이런건 진짜 개추
쿠마가이 주류꺼는 그럼 개인이 구메 못하는거임? 본 사고싶은데 - dc App
오... 우리동네 바로옆에도 있었구나 - dc App
정보 개츄>< - dc App
공지에 있었는데 리마인드 정성글 강추. 고생하셨습니다...ㅋㅋㅋ - dc App
좋은 정리 감사합니다ㅎㅎ 참고로 하나 말씀드리면 지자케CY 조만간 경기광주쪽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케시장 활성화로 넓혀가려는 듯 싶어 좋으면서도 멀어지는건 조금 아쉽네요ㅎㅎ
소매판매는 어려운 주제인 것 같긴 함. 니혼슈는 판도 좁고, 수입사나 업장이나 마진 많이 보는 구조인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싸게 구하면 좋지만 업장 입장에서는 저기가 더 싸다 얘기 나오면 민감하지는건 사실임. 결국 B2C에도 신경쓰냐, B2B 집중하냐 관점인데 난 나쁘게 보지만은 않음
게이도 잘 알겠지만 옆동네 크래프트맥주 씬이 소매점 유통한다고 펍이랑 바틀샵 장사 잘 됨? 거기도 결국 직구때매 망했고 펍은 펍대로 바틀샵보다 왜이렇게 비싸냐고 욕만 쳐먹고 수입사까지 셋 다 배드엔딩됨. 결국 가격 민감한 사람들은 소매 유통 여부와 상관없이 직구로 가게 되어있음. 소비자 특성이 다를 수 있음을 감안하더라도 (니혼슈 쪽이 맥주 대비 가격에 덜 민감하다 생각함) 가격 얘기는 끊이지 않고 직구는 직구대로 성행할 것임
차다리 업장에만 유통하는 메이가라가 있는데, 소매점 유통 안한다면 업장 입장에서는 믿고 계속 쓸 수도 있지. 거기다 니혼슈 쪽 소매점들 보면 다 수입사 직영 or 콜라보 + 수도권 한정이니 지방권 사람들 직구하는 건 여전할거고 말이야
혹자는 저기가 더 싸다 너 왜 비싸게 파냐 말 나올수도 있지 소비자가 업장 스트레스까지 신경써야됨? 알빠임? 이라고 하지 ㅇㅇ 맞는 말임 반대로 그래서 수입사도 소매점이나 마트 유통 안하는건데 어차피 장사 잘 되고 내가 소비자들이 업장 only 가지고 뭐라하는거 신경써야됨? 알빠임? 할 수 있음 그게 시장논리니까. 꼬우면 안 사먹고 직구하면 되긴 함 수입사들 정책 나름이라 생각함.
좋은 이야기 고맙다 이야기 듣고 보니 그렇구나 싶네 각자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고 중요시 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거니까
나도 결국 일개 소비자일 뿐이지만 거시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사케 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려면 컨디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말대로 직구든 리셀이든 쓰는 사람은 아무리 국내가가 싸져도 하던대로 할테니까 결국 좋은 컨디션이 경쟁력이라고 본다
선생님 블로그 잘 보고 있습니다. 주판점 지도에 혹시 추가해도 될까요?
네. 도움될 것 같으니 부탁드립니다
나라셀라도 있긴함 갤러들은 상당수 철따라 배대지통한 직구나 리셀러 통해서 사거나 삭출가지만 날씨 빡실덴 파딱이 올려준데서 사는 것도 좋지 일본가서 사면 원가 아니까 쭈뼜대긴하지만ㅋㅋ
나라셀라는 소매점이 어디에 있어?
가격이 좀 별로긴한데 청담이랑 잠실 강남 요기조기
와인픽스에서 판매하나 보구나 정보 공유 고마워~
지자케cy는 광주로 이사가셨다 합니다 - dc App
이런 글을 너무 늦게 봤네
사케09가 리셀러 사이트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