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에서 생산되는 술인 것 같다
500ml 4,900원 도수 12도

찹쌀 24%에 밀, 옥수수, 올리고당 등이 들어가고
주정이나 아스파탐은 미첨가

찾아보니 유통기한이 6개월 정도 된다던데, 내가 산건 6월 30일까지였으니 작년 말~올해 초 병입된듯?

개인적으로 찹쌀로 빚은 탁주라고 하면 우곡생주나 해창, 나루 막걸리처럼 꾸덕하고 진한걸 선호하는 편임. 특히 우곡생주는 아몬드나 바닐라 같은 진한 향이 나서 본인 최애 탁주임

근데 이건 12도인데도 불구하고 침전물도 없고 상당히 맑았음
비유하자면 우스니고리 수준으로 맑았다

생각보다 산도나 당도가 12도 치고 꽤 절제되어 있고 누룩취도 좀 있었음
아마 병입 시기의 문제도 있을 것 같음
12도인데 알콜 치는건 적은 편. 나마자케 마시는 느낌도 났음
병입일 때문에 좀 걱정했는데 다행히 생각보다 과발효된 것 같진 않았다
금방 만든거 마시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음

평소에 가볍고 청량한 스타일의 막걸리를 좋아했다면 누구나 좋아할듯
맛은 가벼운데 도수는 높으니 다 마시고 취기가 꽤 돌았음

이유는 모르겠지만(뇌피셜 굴려보면 쌀 생산지 문제일듯)인터넷 판매가 안돼서 접근성이 좀 구리단게 단점..
그래도 마트에서 보이면 한 번쯤 츄라이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