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줄세우기라는게 참 재밌긴 한데
스포츠도 그렇고 만화같은걸 봐도 누가 최강인지 따지는게 사람이니 랭킹사이트에 눈이 가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대부분 많이 보는게 사케타임일텐데 어느정도 지금 인기있는게 뭔지 트렌드를 볼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랭킹 순위 자체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함
최상위 랭킹만 봐도 문제점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리뷰수가 605개로 평균 4.73인 히노토리와
리뷰수 2357개로 평균 4.70인 쥬욘다이
리뷰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니 점수가 까이기 쉬워지는 구조인데
리뷰 수가 거의 4배 차이인데 점수차는 0.03
저 둘중에 사람들에게 더 인기있는건 무얼까..
더 큰 문제도 있는데 히노토리는 아라마사의 라인업중 한 종류일뿐 라인업을 아우르는 무언가가 아니라는 점.. (물론 세부 스펙에따라 스파클링일수도 있고 하지만)
쥬욘다이도 류센같은것만 따로 빼내서 단독으로 평가받으면 점수가 다르게 나올텐데 이 순위 책정에 의미가 있는 것일까..
조금 더 극단적인 비교를 해보자면
올림픽으로 치면 3위로 동메달을 획득한 킨스즈메와 메달도 못 단 지콘.. 인데
리뷰수가 각각 349건과 3276건의 10배에 근접한 차이가 남
349건이면 그냥 취향맞는놈들이나 적당히 마셔본 느낌인데 거기서 받은 평가가 4.58
3276건의 평가 안에 들어있을 취향이 맞지 않았을 사람들의 수많은 억까를 견디고 받은 점수가 4.49
둘 중에 대중에게서 더 고평가를 받는 술이 과연 킨스즈메일까?
싶은 의문도 많이 들고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는 아닌데 종종 들어가서 볼때는 아무래도 평점순위보다는 리뷰수를 위주로 둘러보게 되더라
사실 일본주 자체가 취향도 많이 타는데다 랭킹에서의 대중픽 이외에도 훌륭한 술도 많고
리뷰 자체가 존재하지도 않는 이름없는 술들 중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진짜 맛이 괜찮다고 느낀게 몇 있었는데 그런 술들도 있을 뿐더러
솔직히 요즘 보면 탄산과 산미 위주의 뉴에이지 스타일이나 향 좋고 달달한 설탕물 모던 스타일에 약간 주질이 가벼운 편이면 세부적인 단맛의 느낌이나 산미밸런스, 긴죠향 밸런스는 뒷전이고 그냥 무지성 고평가 박히는 느낌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중의 입맛은 꽤 정직하다는 생각은 듬..
따라서 높은 랭킹의 술이 괜찮은 술이라는건 어느정도 동의하는 바라 이부분엔 큰 불만이 없는데 종종 보면 랭킹권에 없는 술들에게 박히는 시선이 너무 박하다는 느낌을 자주 받긴 함
물론 사이트에 있는 고수형들 리뷰라던지, 주조장 정리라던지 이용하기 상당히 좋은 사이트인 것이 맞지만 비랭킹권이나 낮은 평점의 술에 너무 편견갖진 않았으면 좋겠음
옳소
그저 주목도 지표 그정도~
나는 전미니혼슈감평회를 좀더 관심있게 보는편 일본 국외 어워즈라 코쟁이들의 판단력이 궁금함
어제 결과 나왔는데 조금 미묘한 부분이..
감평회 트렌드가 결국 지역색의 경계를 무너트리는 느낌이라 본인은 썩 좋아하진 않음..ㅠ
대신에 지역색 배제하는것도 어떤 장점일수도... 미각경쟁같지않아?
그것도 그렇긴 한듯.. 무지성 YK35같은것만 아니면 진검승부 느낌이라 보기엔 좋긴한데 너무 트렌드만 좇는것도 마시는 입장에선 속이 상함...
그치... 매년 하는거니까 뭐 트렌드체크 그정도~
그래도 감평회 술들은 확실히 취향 배체하고 좋긴하던데.. 아 로망 후쿠노카 마렵다..
나도 그냥 내가 모르는 술 중에 먹어볼 만한게 있나 아니면 요즘 트렌디한건 뭔가 참고만 하는 정도긴 함 애초에 상위 랭킹들은 죄다 모던한 사케라서 ㅋㅋ
대신 뭐 랭킹 높으면 대실패는 잘 안하는듯
근데 밑 랭킹에도 좋은 술 많아보이는데 거기서부턴 고르기가 빡세다는게 문제
거기서부터는 이제 리뷰 읽고 정하면 실패가능성 적어지긴 하는듯.. 실패 감안하고 사려면 꼴리는라벨 척수반사 구매도 괜찮고
번역기를 열심히 돌려야겠군..
참고하겠습니다 신슈키레이가 왜 그렇게 구하기 힘든지 더 이해가 되네요. 리뷰수도 많은데 상위권. .
신슈키레이는 최근 트렌드도 따르는데 해당 지역색까지 진짜 잘 드러나서 좋더라구요
사실 사케타임 랭킹은 참고용이고 어떤맛인지 후기보는게 더 좋은듯한… 리뷰수가 적을수록 마셔보고싶은 의욕이 커지다보니 정보찾기에는 좋더라고요 - dc App
그 정도가 제일 적당한것같슴다.. 참여형이라 이런저런 의견 보기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