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술은 니시다슈조텐의 덴슈 토쿠준 야마하이야.
아오모리현의 하나후부키를 사용했고 이 쌀은 오쿠호마레와 후케103호를 교배한 품종이야.
살짝 덜 익어서 신맛을 머금고 있는, 엄청 산뜻한 사과의 강한 향.
첫 입부터 갓 따온 사과를 베어문 듯한 신선함.
전반적인 맛에서 느껴지는 바탕이 된 산미와 등장했다가 그 속에서 섞여버린 약한 달달함.
그 다음에 쌉쌀함과 감칠맛이 맛이 빈 것으로 느껴지지 않도록 채워주며 비교적 드라이하게 마무리.
산미 속에서 다른 맛들이 나 여기 있소 하는 것 같음.
온도가 올라가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여전한 사과의 향.
상온으로 올라오니 조금 더 느껴지는 단맛과.
쌉쌀함으로 인해 술인 감각이 있으나, 알콜감이 느껴지는 것 없이 그저 맛있다.
마지막에 느껴지는 약간의 감칠맛과 쌀의 맛.
처음엔 신맛와 함께 사과향이 자리하다가, 마지막에 클래식한 부분도 있는 듯?
모던하긴 한데 마냥 모던한 건 아닌 것 같음..
데워서 마셨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음료수처럼 꿀꺽꿀꺽 마시다보니 다 마셔버렸다.
마치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수 한 잔한 듯하다.
이거 맛있네.. 덴슈랑 비슷한 메이가라가 또 있을까?
멋진 리뷰네요. 이렇게 느끼고 표현할줄 아실줄 아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운...
아직 경험이 많이 부족한지라 저에겐 과찬이네요.. 좋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뷰 보고 나니 그냥 토쿠준만 찾는다고 야마하이는 패스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ㅠㅜ 주말 잘보내세요!
남들이 비교적 덜 찾는 술을 경험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네요ㅎㅎ 좋은 주말 되세요!
존맛
덴슈 맛있더라.. 맘에 듦
기본 토쿠준은 아주 맛나게 먹었음 요것도 묵어봐아겠네 - dc App
그렇다면 무조건 맛나게 먹겠네 ㄱㄱ
올 - dc App
같은 동네 무츠핫센 괜찮을거야
같은 아오모리현이라 그렇구만 추천 고마워~ 함 트라이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