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케 마신지 1년도 안된 샄린인데

일본을 자주 놀러가는 편이라

갈때마다 사케마시는데

아무래도 유명한거 몇개빼고는 잘 모르다보니까

갈때마다 지콘 아라마사 쥬욘다이(특리 쥬욘다이) 위주로만

여행내내 주구장창 마시고오는 편인데

그러면서 사케에도 흥미가 생기고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요즘 그냥 구할만한것들중에서 적당한녀석들로 종종 사오는데

이번에 별3개짜리 우오로쿠 사왔는데…

감칠맛은 괜찮은데 향이나 뒤에 남는 떫떠름한 쓴맛이나..

현지에서 마시던것들에 비하면 너무 체급이 한참 떨어지는데(가격생각하면 이해가 가지만서도)

차라리 이럴줄 알았으면 천천히 아래서 부터 올라갈걸 하는 생각이 드면서도

만약에 그랬다면 내가 사케를 좋아했을까싶기도하고

그렇다고 매번 여행가서 좋은것만 먹고오는거에 만족하기에는

한국에 있을때도 사케가 너무 땡긴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