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여름 휴가 다녀옴 와이프랑 3박4일.


간단하게 미세먼지 팁.





총 캐리어


28인치 2개 / 24인치 1개 / 기내용 2개

기본 무게 30klg 추가 무게 40kg 챠지 (와이프가 뭐뭐해서 할인많이받았다고 하심 이거까진 모르겠다)





니혼슈 갤이니... 이런 사진 안좋아하겠지만.

솔직히 삭출도 삭출인데 일본여행 자주 다니는게 둘이서 다니다보면

감성이 정말 너무 좋음. 그냥 높은 건물 많이 없고 쉬는 느낌나고.

왠지 시간이 멈춘듯한 그런 느낌을 가끔 일본에서 받는데 이게 정말 너무 좋음.






이번 여행에 가장 기대했던 나가노의 다이신슈 하나소라2023버전이랑 요즘 핫한 야마산 그리고 시소라.


주판점 사진이 별로 없음. 하마사키 , 슈한잠깐 , 코바 , 토모조에 본점 이렇게 4곳이 끝인데, 토도로키는 가자마자 술 찾고 바로 나왔음.


슈한도 레귤러스 사고 바로 나왔고, 리스트는 항상 거의 비슷함. P를 선호하는 니혼슈 매니아들이 많아서 딱히 도움되진않을꺼같아 사진은 패스할께.




호텔측에 미리 연락해놔서 택배를 전부 받았는데, 처음에 이름 앞뒤랑 스페이스 한칸 더 나갔다고 빠꾸시키는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준 지배인 정도되시는 아저씨분꼐서 친절하게 전부 다 컨트롤해주셔서 안전하게 수령했고,

나는 당연히 방에 올라가서 칠링해야겠구나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 호텔 창고에 대형 냉장고 있어서,

택배로 수령한 박스 4개를 전부 냉장보관해주셨음.

그래서 아까 아가씨직원분이 안된다고하셔서 가져갈려고 뺏다고하니까 절대 아니다 미안하다 하시면서

당황하시더라고. 그 여자직원분 괜히 나땜에 혼났음. 근데 내가 잘못한건 아니니까...

일본도 MZ는 비슷하다 이번에 느낀거같다. 사전에 미리 몇번을 메일로 여쭤봤고, 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는데

유독 젊은 직원들은 귀찮아 하고 안된다고 하더라. 모 이거 사람사는거 다 똑같으니. 아무튼 그렇게 택배 편하게 보관하다 돌아오는날 아침에

전부 뜯어서 힘들게 주판점 돌아다닐 필요가없어서 너무 좋았음.




타치노미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에 베스트3중에 하나임 토모조에 본점.

인테리어 이쁘고 직원들도 착하고 사기엔 조금 애매한데 먹어보고 싶긴한 지자케들이랑 와이프좋아하는 리큐르들 맛있게 먹고

이런저런 수다도 떨고 서비스도 받고. 날도 더운데 시원하게 한시간 가까이 놀다가 왔네.

QR코드 찍고 간단하게 회원가입하면 냉장고나 진열되어있는 니혼슈들중에 QR이 같이 붙어있는 애들은 어플로 찍어서 카드에 담고

카운터가서 결제하면 바로 따라주는 시스템이라 굉장히 편하더라. 가끔 이렇게 여유있게 즐겨봐 정말 이런게 여행의 묘미 아닐까 싶음.




니혼슈갤이라 술이없으면 다들 관심없겠찌만... 여기 야키토리 야쿠인가는길에 있는데 꼭 가보길 추천해.

정말 친절하고 맛도 좋고, QR방식이라 편해 니혼슈는 니와노우구이스 키타야 정도 뿐이라 여기는 유독 사와가 맛있음.

직원들도 이쁘고 잘생기고 젊은느낌으 J POP 나오니 예약하고 방문하면 너무 좋을꺼야. 카운터석 강추함. 가격도 저렴해.

아보카도 치즈 말이는 정말 갓이다.




베스트 두번째는 비요리우동. 이제 한국인들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예약은 안되는데 아마 일본여행중 먹었던 우동중에 가장 맛있는거같아.

한국인에게 유명한 시나리우동에서 수련한 쉐프님이 차린 가게로 예전에 미슐랭도 받았다더라. 진짜 너무 맛있음.

가는길에 수국이 정말 많이 피어있는 공원을 산책할수있는데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한참을 구경했음. 너무 좋더라.




그리고 다들 나가서 먹는걸 좋아하지만 유독 호텔에서 술 먹는걸 좋아해. 일단 오리엔탈 텐진 호텔이 유튜브랑 넷플릭스가 되서,

만레이 너무 맛있었음. 이번에 너무 쇼핑하고 밥먹으러 다니고 노느라 술을 소루리바 + 호텔에서 한번 타치노미 정도밖에 못했지만

현지에서 바로 사서 먹는 술들이 진짜 너무 좋긴하니까...이것도 추천.







토도로키 가는 길이야. 이런 감성이 정말 일본의 큰 매력같아. 차도 별로없고 조용하고

이번에 토도로키는 조금 실망했음. 주문했던 물건을 배송시키려니 자꾸 밀린다고해서, 스탠드에서 수령한다고 주문했는데,

도착했는데 실온에 보관되어있더라 나마인데. 기분이 좀 언짢아서 포장하면서 직원이랑 이런저런 수다 떨면서 K팝이랑 이야기하고 떠들다가

조심스럽게 왜 나마제품인데 실온에 놔뒀냐. 냉장고 빈칸 많은데 좀 넣어주지 그러니까. 엄청 당황하면서 미안하다. 방금 교대 근무해서 몰랐다.

그러면서 아이스팩이랑 이거저거 챙겨주더라. 인수인계가 잘 안되서. 병이 차갑긴했지만 조금 아쉽더라 그래서 미안하다고 서비스 주긴했는데,

택배도 아닌데 직접수령인데 이런건 조금 실망스럽긴해서 토도로키는 다음에 혹시 주문하면 강력하게 요청하긴해야할꺼같음. 혹시 주문하려면 참고.

그 옆에 와인보관하는 작은방에 상자들에 니혼슈가있는데 나마가 보였음. 이건 시스템의 문제같다.





돌아오기 바로 전날밤 + 아침이야. 호텔에 제빙기에서 얼음 가득 넣고 주판점에서 주는 비닐봉지에 술 넣어서 담아두면

온도를 체크하진않았지만 냉장고보다 차가워. 컨디션의 문제가없음. 한번 귀찮아도 힘들게 구한 귀중한 술 잘 가져와야하니.

이정도 고생은 하는게 맞는거 같음. 그래도 가져오면 뿌듯하니. 냉장고를 큰 곳으로 가는게 좋지만 그게 안되면 4천원짜리 이케아 보냉백도 활용하면 좋을듯.






그렇게해서 한국으로 가져온 술들임.






어제 간단후기로 올렸으니 이정도만. 아무튼 여행은 항상 즐겁지만 삭출도 좋고.

이번 여행은 단순히 삭출보다는 가고 싶었던 맛집 + 데이트 + 쇼핑이어서 GU에서 옷도 엄청사왔네...한국에서 GU가 왜 망했는지 아직도 이해불가.

싸고 이쁜데 무신사는 졸라 비쌈. 각종 음식이랑 이거저거 하면 엄청나게 사오긴했음.

국내에서 정식수입되는 주류를 사먹는게 직업상 더 좋은데. 솔직히 너무 조건도 짜증나고. 그냥 아직도 리스트에 반도 못샀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마시는게 정말 즐거운 사케라이프이지 않을까 싶음.


전~~~~~~~~~~혀 관심없는 잡설들이 길었고 댓글에서 언급했던거 몇개만 올리고 시마이하겠습니다.


http://thekura.stores.1jp (jp앞에 1 빼고) 나가노의 위치한 주판점겸 주조호적미 유통도 한다고 하는 가게인데,

다이신슈부터 야마산 그외에 자체 브렌드 쿠로에몬까지 전문 유통을 하고 있다고 했고, 우연찮게 발견해서 이런저런 메일 주고 받다가,

젊은 직원분이랑 거의 펜팔친구가 되서 요즘엔 연락도 자주하긴함. 물론 이메일이지만.

굉장히 친절하고, 술 컨디션 관리까지 신경써서 사진도 보내주고 하더라고. 시간도 다 지정해서 몇번이고 물어봐주고,

정말 일본사람의 섬세함을 다시 느꼇어. 사진을 올리진 않았지만 귀여운 한글로 써서 고맙다고 꼭 나가노에 놀러오라고까지 보내줬더라.

이것저것 카드랑... 아무튼 개인적으로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라 나중에 나가노에 꼭 여행을 가면 방문해볼려고 함. 야마산 여기서 구입했음

8월에 한국에 와서 이것저것 이벤트랑 수출관련해서 비지니스 방문을 하신다고 하더라고. 정해지면 알려준데 지금 국제배송도 시작했다고 연락왔는데

시스템은 잘 모르겠어. 나마는 안되고 히이레만 된다고 하셨고. 수출진행이 원만하게 진행되면 연락준다고 하셨음 이상하게 갑자기 친해졌음...


그외에 술들은 다들 나보다 더 고수니까. 시간나는대로 공식주조홈페이지에서 특약점 검색해서 배송이 가능한 상품이있는 주판점들 위주로

문의 넣어서 택배로 받았고, 사전에 호텔에 수령여부랑 다 체크를 했음. 의외로 시골 구석에 있는 주판점등에서 친절하게 해줘서 구입을했음.


치요츠루나 하쿠류도 구입하는 가게를 찾았는데, 카드결제 처리해준다고 여러방법으로 찾아보다가, 가능하다고 연락왔는데 그게 귀국전날이라

아쉽게 실패했고, 다음에 성공하면 후기 올려보도록할께 1년 기다려야겠지만...ㅎㅎ


그리고 다들 삭출 고수이지만,.

캐리어 28인치 / 14병 / 23kg

캐리어 28인치 / 13병 + 레몬사와 1.8L / 26kg

캐리어 24인치 / 11병 / 21kg


대략 이정도 나와서, 추가 차지는 그냥 만원인가? 냈던거 같음. 무게를 분산시키면 가벼워서 들기도 편하고,


관세는 25만원 나왔고, 여행자 신고 어플로 미리 진행하고 가서 QR찍었음.

직원이 자물쇠 있는 캐리어만 스캔해서 11병으로 6만원 처리 하려고 하길래 자진신고해서 전부 납부처리했음.

항상 이야기하지만, 탈세했다고 자랑하는 글 가끔 보일때마다 진짜 쌍욕박고 싶은게, 본인이 기본적인것도 안지키면서 남한테 지적질하는건

진짜 못배운사람들이나 하는짓이라고 생각함. 정직해야 어디가서도 큰소리칠수있는거임. 나이먹을수록 느끼는부분임..

(리셀이런거는 나도 이용했었기 때문에 암말 못하는거지만.)

이거저거 술값이랑 계산해보면 역시나 엔저때문에 사오는게 몇십만원 이득이니 요 부분도 잘 고려해서 계산하면 좋을듯하고.


가장 중요한 날씨. 아침까지 칠링하고 11시에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 맡기고

오후 4시에 택시타고 공항와서 인천공항 입국 9시에 2터미널에서 차 가지고 게이트에서 와이프 모시고 집에 도착하니 9시30분이었고,

사진 찍었던 에어캡 해체작업 ㅠㅠ

후에 10시30분에 사진 찍을때도 술에 이슬이 맺힐정도로 차가웠고, 보냉백에 넣지 않은 아이들도 비슷했음.

100% 컨디션 유지다 아니다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후쿠오카에서 가장 많이 다녀본 코바주점 사장님이랑 매번 이런저런 이야기할때 다음날 한국갈때 술이 망가진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

물어보면 그렇게 대충 만든 작품이 아니다. 가기 전까지만 냉장고에 잘 보관해서 돌아가면 괜찮다 라고 하실 정도로, 술이 약하진 않으니...

너무 나마에 대해서 걱정하지않아도 좋을꺼같음. 물론 내 기준이긴함.

처음에는 팔아먹을려고 그랬나? 했지만 이제 인사도하고 수다떨정도로 친해졌는데 그런 이야기하는거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이번에는 3병뿐이 안샀지만, 이거저거 챙겨줄려고 하는 모습에 정말 매번 일본은 올때마다 좋은거같다.

그리고 나베시마 나마겐슈는 한두병 사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면 창고에서 꺼내주니까 물어본 게이는 참고.

운좋으면 여기서 우라나베시마도 구입가능하니 그것도 참고.


아무튼 재미있게 잘 다녀왔고... 혹시라도 없겠지만 궁금한거 물어보면 아는선에선 다 대답하겠음.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